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 석 자 당당히 올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kVXx6g.gif 기사입력  2021/09/10 [22:06]
【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Seoul, Korea) = 몽골 캠퍼스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을 잠정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L0fTbwh.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대부분 개강에 들어간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는 현재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강 교수는 9월 중순에 몽골로 복귀할 예정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전수식은, 신희영 회장을 대신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 소재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연신내 센터 간호사 요원들에 의해 오후 1시 30분부터 엄숙하게 거행됐다.
 
KR8bngv.jpg
BuvvAEA.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명예장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가 지해진 간호사(왼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지해진 간호사는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서 바늘을 제거해 준 주인공이다. 아울러,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에 대한 문진 담당자는 우연정 간호사,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 바늘을 꽂은 주인공은 한선희 간호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과 부상품을 챙겨서 손수 전달해 준 사람은 자원봉사자 윤숙희 씨임을 굳이 기록해 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에 대한 본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여 이유를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하여 적십자사 헌혈 운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까닭"이라고 전제하고, "대한적십자사 포장 운영 규정 제14조의 1의 규정에 의하여 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드린다"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포장증(Certificate of 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에 명확하게 밝혔다.
 
jaIbirb.jpg
▲강외산 교수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전수식이 거행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 소재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연신내 센터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KRC, 회장 신희영)에 자발적으로 흔쾌히 기부한 강외산 교수의 누적 헌혈 양40,000cc에 달하며, 이 양을 알기 쉽게 생맥주 잔으로 환산해 보면, 500cc  맥주 잔으로는 80잔, 1,000cc  맥주 잔으로는 40잔에 해당하는 엄청난 분량이다. 요컨대,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자랑스럽게 이룬, 명실공히 그야말로 값지고 영예로운(precious and glorious) 수훈이다.
 
IzGsTQV.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한선희 간호사가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 바늘을 꽂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는 몽골 입국 이전의 대한민국 체류 시절이던 지난 1988 서울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직후부터 해마다, 해외 체류 시를 제외하곤,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줄곧 참여해 왔으며, 심지어 몽골 현지에서도 몽골적십자사를 친히 방문해 타국에서의 헌혈 활동도 아울러 이어온 바 있다.
 
pMxUrGW.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G2mFe6H.jpg
▲강외산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강외산 교수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포장증(Certificate of 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도 같이 수여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활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떠나 현재 서울에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훈은 몽골 주재 한인 동포로서는 사상 최초의 수훈이다.
 
E8mJVHV.jpg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는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에 공식 등록된 ABO Friends(정기 헌혈자)이기도 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헌혈=>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 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그야말로 단연코 고귀한 행동이다.
 
uhH15ZO.jpg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100회<=전혈 27회 + 혈장 32회 + 혈소판 3회 + 혈소판 혈장 38회)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2년 7월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은장(KRC Blood Donor Silver Medal) 수훈과 지난 2015년 4월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금장(KRC Blood Donor Gold Medal) 수훈에 이은, 무려 6년 만에 이뤄진 역대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장 훈장 수훈이다.
 
qJdvjuO.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기꺼이 실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헌혈의 필요성=>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 농축 적혈구의 최장 보관 기간이 35일, 혈소판 최장 보관 기간이 5일이고 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 자원자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혈용 혈액을 자급 자족하고 있긴 하나, 의약품의 원재료가 되는 혈장 성분의 경우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다.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 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는지 모른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식구들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
 
zo8FCvV.jpg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는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의 명예의 전당(=헌혈 레드카펫)에도 당당히 등극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5Sut8sz.jpg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에게는 유사시 언제든 당일 제공한 혈액량만큼 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헌혈 증서와 함께 부상품이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g9a132c.jpg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에게 수여된 부상품은 대한적십자사 로고가 새겨진 고급 타월 세트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의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활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떠나 현재 서울에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훈 소감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0MkMtHX.gif
WW09WaB.gif
1rML6NK.gif
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2021. 09. 10)
qJdvjuO.jpg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기꺼이 실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BuvvAEA.jpg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은 가문의 영광입니다. 교수의 임무가 애제자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지구촌 사회의 대들보로 키워내는 것에 있다고 보면, 헌혈 또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구촌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적십자사 주관의 헌혈 활동 참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내 입국 시에도 틈틈이 대한적십자사 주관의 헌혈 참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H7bzjQR.jpg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Usj5cdz.jpg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21/09/10 [22:06]  최종편집: ⓒ GW Biz News

 
  • |
  1. L0fTbwh.jpg (File Size:82.9KB/Download:3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62 몽골 몽골 대암이태준장학회, 2021년 제2회 몽골 대암이태준장학금 수여식 거행 file GWBizNews 21.09.29.
2061 몽골 주 몽골 대사관, 민주평통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file GWBizNews 21.09.18.
2060 캄보디아 교육은 즐겁게! 공평하게! 이화소셜서비스가 만들고 싶은 특별한 온라인 교육 뉴스브리핑캄.. 21.09.16.
2059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교 설립 간담회 열어 뉴스브리핑캄.. 21.09.16.
2058 캄보디아 캄보디아 태권도인의 축제 2021 주 캄보디아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성료 뉴스브리핑캄.. 21.09.16.
2057 캄보디아 Cam Capital Plc, 굿네이버스 통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뉴스브리핑캄.. 21.09.16.
» 몽골 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 file GWBizNews 21.09.10.
2055 캄보디아 한인회 사랑나눔에 함께해요! 오는 13일(월) 생활고 겪는 교민에게 생필품·방역용품 전달 뉴스브리핑캄.. 21.09.09.
2054 캄보디아 코이카, 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 기공식 개최 뉴스브리핑캄.. 21.09.09.
2053 캄보디아 재캄 노인회 로컬 NGO 취득 "노인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 주며 가치 증명할 것" 뉴스브리핑캄.. 21.09.09.
2052 캄보디아 대사관, 제13대 한인회장 공정 선거 위한 적극 지원 약속 뉴스브리핑캄.. 21.09.09.
2051 몽골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제69탄 file GWBizNews 21.09.03.
2050 몽골 [Alex Kang] KBS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몽골 소식 제44탄(2021. 09. 01) file GWBizNews 21.09.01.
2049 캄보디아 일성건설, 캄보디아 48번 국도 개선공사 계약 체결 뉴스브리핑캄.. 21.08.27.
2048 캄보디아 캄보디아 한류 홍보 서포터즈 첫 출범 'SNS 통해 한국 문화 알린다' 뉴스브리핑캄.. 21.08.27.
2047 몽골 [몽골 특파원] 독일 유한나 씨, 제13-14회 통합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대상 수상 file GWBizNews 21.08.26.
2046 캄보디아 프놈펜 한글학교 14일 2학기 '온라인' 개학 뉴스브리핑캄.. 21.08.13.
2045 캄보디아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 한국서 '스롱피아비 챔피언십' 개최 뉴스브리핑캄.. 21.08.13.
2044 캄보디아 프놈펜 좋은학교 ‘MK들을 위한 시냇물교실’ 열어 뉴스브리핑캄.. 21.07.29.
2043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 중국·러시아와 원자력 협정 체결 뉴스브리핑캄.. 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