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9월 첫째 주말인 4-5일의 국내여행은 51,042건이며, 최고의 여행지는 해안지역으로 꼽혔다. 세부적으로 캄보디아인 50,134명과 외국인 거주자 908명이 깜뽓(23,787명), 껩(4,955), 프놈펜(4,190), 씨엠립(4,043), 따께오(3,702) 및 기타 20개주(10,365)를 방문했다. 이는 4월26일-5월2일의 국내여행 8,960건(캄보디아인 8,754명, 외국인 206명)과 비교되며 정부가 4월6일과 17일자 제한조치의 해제로 지역간 이동 및 관광리조트를 재개한 데 따른다. 통콘 장관은 수도의 야간 통행금지 및 씨엠립과 태국 국경 7개주의 제한이 풀린 다음 날인 8월20일 이후 국내관광이 점차 회복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여행업협회 차이씨우린 대표는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속도를 고려해서 백신을 접종한 국제 관광객의 방문도 재개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1월16일-22일 또는 빠르면 10월-11월 예정인 ASEAN 관광포럼의 개최 전에 관광을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관광부는 9월1일에 코로나19 이후 부문의 정상화를 위해서 4대 관광산업 유형에 대해 최소 표준운영절차(SOP)를 도입했다. 해당 유형은 관광분야 숙박서비스, 요리점, 리조트, 생태 및 지역사회 관광업이다. 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02,560명의 외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3% 급감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