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톈진항의 컨테이너 교통 혼잡 해소에 관심을 표명.jpg

 

몽골의 S.Amarsaikhan 부총리는 16~17일 두샨베에서 열리는 SCO 국가원수 회의 확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 양측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양국 간 교역 및 경제협력 증진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S.Amarsaikhan 부총리는 중국의 백신 지원이 몽골의 전염병 퇴치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양측은 국경을 통과하는 물자의 흐름을 정상화하고 석탄 수출을 증가하며 톈진 항구의 컨테이너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무원 의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 외교부장은 몽골의 전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에 백신과 재정적 지원을 계속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한, 중국이 톈진 항구의 컨테이너 혼잡을 제거하고 국경을 통과하는 물자의 흐름을 정상화하는데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특히 경제 및 인프라 분야에서 SCO 내 협력을 확대할 기회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는 SCO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U.Khurelsukh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확대된 국가 원수 회의에 참석하고 S.Amarsaikhan 부총리가 U.Khurelsukh 대통령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ikon.mn 2021.09.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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