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 은행은 오늘 2021년 9월 22일 몽골 경제의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시아 개발 은행 몽골 대표부의 수석 경제학자 S.BOLD:
- 감염 위험을 줄이지 않고는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말할 수 없다. 이것이 정책의 가장 큰 축이다. 몽골의 경우 광산업과 서비스업이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급의 측면에서는 GDP가 성장했다. 그러나 농업 부문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위축되었다. 건설업계는 지난봄과 5월에 통행금지로 인해 붕괴하였다. 투자는 작년에는 마이너스였지만 올해도 마이너스였다. 이것 대부분은 민간 투자이다.
그러나 우리는 석탄 수송의 지연이 우려된다. 석탄 수출 시즌이 이번 달에 끝난다. 석탄 수송은 작년보다 더 나쁘다. 석탄값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비싸다. 운송 지연은 몽골의 상황과 관련이 있다.
대외 무역과 수출이 '충격'에 빠져 있다. 중국은 엄격한 공중보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정책을 따라갈 수 없었다. 식품 가격이 14% 상승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염병의 위험은 내년에도 여전히 높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기간에 일자리나 수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제성장이 안정되면 복지를 줄이는 것이 옳다. 은행과 금융 부문의 부채 경감이 사라지고 대출이 증가했다. 은행들은 대출자들에게 큰 할인을 제공했다. 이것들은 내년에 만료될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들과 기업들에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점진적으로 완료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연체 등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이나 연체채권 비율이 높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 예산에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대유행으로 재정적자가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재정 정책이 정상화되고 적자가 줄어들 것이다. 인구의 65%가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는 긍정적인 수치이다.
예방접종이 잘 될수록 감염자 1인당 사망률은 낮아진다. 예방접종은 감염을 막지 못하는 합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2021년까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전염병의 확산을 줄이고, 낮게 유지하고,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2020년 경기 침체의 영향을 완화하며, 2021년부터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더 효과적으로 시행했다. 이 결과, 내수, 소비, 투자, 그리고 순 수출은 3개국의 경제 회복에서 회복되었다.
2020년 급격한 경기 침체 이후, 공중보건 위험을 줄인 국가들은 다른 국가에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소득을 창출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를 부양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세계 경제 회복은 취약하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2021년 1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이 좋았던 셈이다. 비록 전염병이 끝나고 백신 접종이 경기 침체 이후에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3분기인 7~8월에 모든 국가의 경제 회복은 둔화하였다.
[news.mn 2021.09.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