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6-12세 아동 대상 접종이 실시된다
최근 공개된 훈센 총리의 음성메세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6~12세 어린이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이 연령대 아이들에 대한 접종은 9월 17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총리는 평화의 전당(총리집무실)에서 6~12세 아동 예방접종 공식 출범식을 주재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총리는 “이 연령대의 예방접종이 없으면, 초등학교를 다시 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는 전국적으로 이 연령대 아이들이 190만명에 이른다고 말하며, 이 연령대 아이들의 접종이 끝나면 3~6세 사이 어린이들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그동안 18세 이상 성인, 12~18세 청소년 접종 및 3차(부스터샷) 접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9월 14일 기준 성인 접종 대상자 1천만명 중 977만3760명(97.74%)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중 8,68만111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2~18세 청소년의 경우, 200만명 목표치의 87.12%인 171만570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은 108만명이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79만111명으로 집계됐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