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섬유협회(회장 김준경)는 지난 8일(수)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지부장 장동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전달 기부식은 한인섬유협회 김준경 회장과 김은하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한인섬유협회 김준경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달되는 마스크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소외된 이웃들의 방역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장동원 지부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인 섬유 업체들이 문을 닫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시골지역 현지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들께 큰 감동을 받았고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총 3만장의 마스크는 캄보디아 6개 지역 내 아동, 취약계층, 지역주민, 학교 및 보건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2002년부터 빈곤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 등과 협업하여 교육, 의료, 보건, 식수위생, 소득증대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개발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