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과학적인 타당성 연구를 관할 당국에 지시했다.
훈센 총리는 6세부터 12세 아동 백신접종 캠페인 개막식에서 유아 백신접종의 안전성과 타당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다면 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유아 백신접종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다면, 망설임 없이 정부 차원에서 추가적인 백신 구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단기적으로 전체 인구 1,600만 명 중 91% 국민들에게 백신을 완전접종 함으로써 효과적인 집단면역력 체계 구축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전체 인구의 72.55%가 백신접종을 받은 상황이다.
한편 캄보디아는 18세 이상, 12세 이상에서 18세 미만, 6세 이상에서 12세 미만, 3차 백신접종 및 추가접종 등 네 개의 백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