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번 행사로 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짐에 따라, 프놈펜시청 보건국은 프놈펜 시내 사원에 거주하는 승려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을 조치했다.
▲프놈펜 시내 사원의 승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프놈펜시 보건국은 9월 24일 아침부터 총리 직속 자원봉사 의사들과 보건부의 약 100명의 의사가 프놈펜에 있는 151개 사원 거주자들로부터 샘플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검체 채취 절차는 9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틀이 소요된다.
두 그룹이 각각 70개 이상의 사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국은 양성 사례가 발견되면 승려들은 각자의 사원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원이 보건부의 지침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환자는 치료 센터로 보내진다. 또한 현재 사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