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 3~4부 시간에는 프로들 출연
캘거리에 유일한 한인음악학원인 윤 음악학원(원장 신윤영, 사진)에서 주최하는 비전 콘서트가 오는 3월 12일(토) 마운트 로얄 대학교내 리콕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입장료 무료)
올해로 개최 7년째를 맞이하는 본 콘서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린 학생들이 주로 출연하는 1부 2:30분, 2부 3:50분 공연이 있다.
이후 오후 5:30분부터 시작하는 3, 4부 공연에는 레벨 10 이상의 학생들과 선생님 12명이 총 출연해 멋진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3,4부에는 총 27곡이 연주될 예정인데 특히 영화 주제가 ‘미션 임파서블’을 편곡해 6명이 세대의 피아노에서 동시에 연주를 하는 특별 순서도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 시간으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풀룻 기타 등 총 18명이 나와 합주를 할 예정으로 있다.
본 공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온 교민들이 함께 하는 잔치 형식의 문화공연 행사로 진행된다고 신 원장은 설명했다.
한편 윤 음악학원은 현재 NW에 프리스쿨 설립을 확정하고 공사 중에 있다. (코리아나 마켓 앞 구 Mac’s 자리) 낮에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프리스쿨로 운영되지만 저녁시간에는 음악학원으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하며 특히 프리스쿨은 음악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윤 원장은 귀띔했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