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23일 캄보디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기증한 장비에는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기 1,200개, 마스크 10,000개, 알콜 900리터, 젤 250병, 치약 2,000개, 칫솔 1,000개, 비누 1,800개, 라면 2,000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요욱 섬밧 보건부 차관이 참석했다.
▲23일 농협 캄보디아 관계자들이 캄보디아 보건부를 찾아 의료장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현재 농협 캄보디아는 프놈펜, 껀달, 따께오, 껌뽕스쁘, 껌뽓, 까엡, 시하누크빌, 껌뽕톰, 시엠립, 쁘레이웽, 스와이리응, 껌뽕짬에 지점을 열어 총 11개 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농협는 농업 부문 훈련, 금융교육 확대, 식품 포장기술 전수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농협은 미국, 베트남, 미얀마에도 진출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