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봉제, 신발생산, 여행용품 및 가방생산 분야 근로자들의 월 임금을 전년도 대비 2달러 인상시킨, 194달러로 확정지었다.
▲캄보디아 노동부에서 2022년 최저 임금을 확정짓고 있다
잇 섬행 캄보디아 노동직훈부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 캄보디아 경제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고, 특히 시민들의 보건과 생명에 위협을 끼치고 있어, 훈센 총리의 최종결정 하에 기존 최저급여인 $192에서 2달러를 인상시킨 $194달러로 최저임금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정규직 직원은 기본급 월 194달러를, 수습직원은 192달러를 받게 된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근로자들이 받아오던 수당액(교통 및 숙소 비용 $7, 기타 상여금 월 $10, 추가 근무 시 식대 1일 2000리엘, 또는 무료 식사, 호봉 수당 월 $2~11)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월평균 $211~222사이의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