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viève Guilbault Twitter

제네비에브 길바울트(Geneviève Guilbault) 퀘벡주 공안부 장관은 지난 24일 퀘벡 주정부가 총기 관련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100명 이상의 경찰관과 전문가를 추가로 고용하는데 9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퀘벡주의 다양한 경찰부대와 함께 진행했으며, 길바울트 공안부 장관은 총기 폭력과 밀매를 줄이기 위한 주정부의 새로운 계획을 '센타우르 작전'이라고 칭했다.

 

해당 자금은 새로운 장비를 구입 및 107명의 경찰관 및 기타 범죄 전문가를 고용하고 전역의 경찰에 특수부대를 배치하며 총기 밀매망을 방해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몬트리올과 퀘벡주 전역의 시민들과 가족들을 불안하게 하고 걱정시키는 총기 폭력이 이미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인지했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최근 몬트리올 지역에서 조직 범죄자들과 거리 갱단이 연루된 일련의 총격 사건이 있는 후에 발표되었으며, 길바울트 공안부 장관은 몬트리올지역에서 총기 관련 살인 미수의 수가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센타우르 작전에는 4가지 주요 요소가 있으며, 특수부대로 경찰력을 강화하고, 총기 밀매를 근절하고, 총기 관련 폭력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작전은 1995년 퀘벡주가 오토바이 폭력조직과 싸우기 위해 창설한 울버린 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 경찰이 퀘벡주의 나머지 경찰들과 작전을 조율할 것이며, RCMP, 퍼스트 네이션스 경찰국, 미 국토안보부 등 다른 부대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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