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관련하여 관광객의 '적색 목록'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포함된 국가들에서 돌아오는 영국인들은 본인의 비용으로 10일간 격리될 수 있다.
목요일에 영국 정부는 54개 국가 중 47개 국가만 적색 목록에 올려놓고 7개 국가만 삭제했다.
몽골은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몽골에서 귀국하는 영국인들은 1인당 총 2,285파운드의 수수료를 내고 열흘 동안 호텔에서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절차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였으면 유효하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10일간 격리조치를 유지할 것이다.
새로운 규칙은 다음 주 월요일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7개국은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에콰도르,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또한, 전 세계 37개국의 시민들은 유효한 백신 증명서를 가지고 영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몽골은 아직 이 37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ikon.mn 2021.10.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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