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시 선거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4일 오는 시 후보들은 몬트리올의 공원, 놀이 공간 및 쉼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면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현 몬트리올 시장인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시장이 이끄는 Projet Montréal당은 재선 시, 몬트리올에 향후 4년간 최소 4개의 공터를 스포츠 경기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은 주로 시가 소유하고 있지만 사용되지 않은 공간을 활용하여 수백 명의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이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다음 위임 기간 약 33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란테 시장은 “스포츠는 포용을 위한 강력한 도구이고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도 증진한다“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 시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몬트리올 주민들이 서로 운동하고 친구 및 이웃들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빠르게 제공하고 된다.
해당 부지는 농구장, 축구장, 플로어 하키 공간 등으로 개발되며, 첫해에 3개의 스포츠 경기장이 지어지고, 그다음 3년 동안 4개의 스포츠 경기장이 지어질 것이다.
그라시아 카소키 가타와(Gracia Kasoki Katahwa) Côte-des-Neiges–Notre-Dame-de-Grâce 구청장 후보는 가족들이 자신에게 방문할 때마다 청소년들이 농구, 축구 등 스포츠를 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자치구에서 매일 이러한 사항을 들으며 이번 목표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데니스 코데르(Denis Coderre) 전 시장이 이끄는 Ensemble Montréal당은 14일 Notre-Dame 고가교를 위한 천만 달러 규모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문화와 혁신이 공존하는 나눔의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건물을 직선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자고 제안하고 있다.
Berri에서 Montcalm 거리까지 새롭게 태어날 이 녹지 공간은 올드 포트 및 세인트 로렌스강이 보이는 0.5km 크기로 구성될 것이다.
코데르 후보는 현재 아스팔트 블록인 고가교는 올드 몬트리올로 가는 상징적인 관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새로운 선형 공원은 도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도시 구조를 개선하며 시민들이 더 자연에 잘 접근할 수 있게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가교의 서쪽 지역에는 6개의 새로운 상업 공간도 포함될 것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