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올랜도, 전국 14위와 15위 나란히 올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의 고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중부 지방에 실제로 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사업체인 터미닉스(Terminix)의 연례 보고서에서 대표적인 중부 도시인 탬파와 올랜도는 미 전국에서 쥐가 많은 도시 순위에서 14위와 1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플로리다에서 이들 두 도시 외 마이애미(23위), 웨스트팜비치(31위), 잭슨빌(44위) 그리고 포트마이어스(50위)가 전국 50위권에 올랐다.

전국에서 쥐들이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였으며,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달라스-포트워스, 시카고, 수도 워싱턴, 휴스턴, 애틀랜타, 보스턴 등 대도시들이 차례로 톱10을 차지했다.

순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로덴트 페스트 콘트럴(rodent pest control) 주문량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으며, '쥐 경각심 고취 주간(Rodent Awareness Week, 10월 13~23일)'을 앞두고 나왔다. 터미닉스는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내려가면 쥐나 생쥐들이 주택을 포함해 따뜻하고 안전한 곳을 찾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쥐는 주택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벼룩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로 감염질환을 퍼뜨릴 수 있다.
  • |
  1. oknews.jpg (File Size:13.4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317 미국 올랜도시 '하늘 나는 자동차' 현실화 채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 미국 '미키 마우스'의 플로리다에서 쥐 많은 도시는?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7315 미국 연방 법원, 텍사스 '임신 중절법'에 효력 정지 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7314 미국 보건당국 "핼러윈 데이 즐겨라!", 방역수칙은 준수하고!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7313 미국 "모범으로 소문난 협의회 만들겠다" 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7312 캐나다 한국전통예술원, 코로나19 어려움 속 정기공연 이어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7311 캐나다 돌파 감염 늘고, 집단 면역 효과 없어도 백신 접종만이 답?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7310 캐나다 이번 주말 메트로밴쿠버 폭우 주의보 발령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7309 캐나다 기한 다가오자 점점 치열해지는 몬트리올시 선거운동 file Hancatimes 21.10.16.
7308 캐나다 “르고 주총리, 여름 이후 지지율 10% 하락” file Hancatimes 21.10.16.
7307 캐나다 퀘벡주, 의료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의무 기한 연기 file Hancatimes 21.10.16.
7306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후보들, 공개포럼에서 사회주택에 대한 자신들의 계획 강조 file Hancatimes 21.10.16.
7305 캐나다 사람 중심의 상호관계 촉진하도록 설계된 새 버퀴틀람 주거단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5.
7304 캐나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된 스윙 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 코치의 몫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5.
7303 캐나다 미국과 육로 국경 11월 중 재개 예정... 남은 숙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5.
7302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5천명 이하, 내리막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7301 미국 플로리다 '3D 프린팅' 집... 이제는 짓는 게 아니라 인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7300 미국 올랜도 지역 주택가격 두달간 변동없어, 안정세 기미?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7299 미국 "코로나19 치료 신약 출현 불구 백신 맞아야 안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7298 캐나다 10월 10일부터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