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쁘렉 트나옷의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침수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취해졌다. 쿠옹 스렝 프놈펜 주지사는 지난 10월 25일 아침에 집이 침수된 덩까오 지역 주민들을 방문했다. 시장은 쁘렉 트나옷 강이 계속 상승하여 주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하며 홍수 예방 조치를 점검했다. 시장은 지역 당국과 특수 부대에 협력하여,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장벽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모래 주머니와 방수포는 임시 방벽으로 사용되었고 강둑 옆에 설치되었다. 쁘렉트나옷 강수위의 급격한 상승은 껌뽕스쁘 댐에서 수문이 열렸기 때문이다.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