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가 지난 25일 프놈펜 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주에 대한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14개 주에는 쁘레이웽, 쓰바이리엥, 깐달, 따께오, 깜뽕스프, 캄뽕츠낭, 뿌삿, 깜뽕톰, 몬돌끼리, 뜨봉크몸, 깜뽓, 시아누크빌 등이 포함된다.
기상부에 따르면 25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태풍이 27일 베트남 남부지방까지 도달했다. 이후 이 태풍은 캄보디아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부의 예보에 따르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의 캄보디아 날씨는 다음과 같다.
1. 저지대 : 프놈펜, 쁘레이웽, 쓰바이리엥, 깐달, 따께오, 깜뽕스프, 깜뽕츠낭, 뿌삿, 깜뽕톰.
전체적으로 날이 흐리고 중간 세기의 폭우와 돌풍, 그리고 홍수가 발생.
2. 당렉 산맥과 카다몸 산맥 : 몬돌끼리, 뜨봉크몸, 깜뽕참.
전체적으로 날이 흐리고 중간 세기의 폭우와 강한 돌풍 및 홍수가 발생.
3. 해안지역 : 깜뽓, 시아누크빌.
전체적으로 날이 흐리고 중간 세기의 폭우와 돌풍, 그리고 홍수가 발생. 해상에서는 비바람과 높은 파고가 발생.
기상부는 현재 태풍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태풍의 움직임에 따른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