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지난 11월 1일 캄보디아 평화궁에서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개회식에서 캄보디아가 사회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던 까닭으로 네 가지 요인을 꼽았다.

 

▲ 방역규제가 사라진 프놈펜의 한 식당 내부▲ 방역규제가 사라진 프놈펜의 한 식당 내부

 

그는 첫 번째로 약 2백만 명에 달하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결과로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면역력을 가져 전파율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역량강화를 꼽았다. 세 번째는 그러한 정부의 역량과 코로나19 대처경험을 토대로 국가적인 예방 조치 실천을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정부 뿐만이 아닌 캄보디아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예방방법과 지식을 교육 받고 이를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훈 마니 캄보디아국민당 의원은 캄보디아의 이번 사회경제활동 재개는 캄보디아 정부의 능률적인 코로나19 대응책의 부정할 수 없는 성공을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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