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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감독 위원회에 따르면, 몽골의 에너지 소비자의 수는 매년 평균 7~8%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에너지 생산은 연간 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12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정부가 전기와 열 비용을 지불하기로 한 이후 작업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몽골은 전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2020년에, 에너지 소비는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88억5,130만kWh에 달했다. 이 중 80.7%(71억4,570만kWh)가 국내 생산에서 공급됐고 나머지 19.3%는 14개 변전소를 통해 수입됐으며 수입 전기의 18.3%인 3억1,210만kWh는 러시아에서, 13억9,350만kWh(81.7%)는 중국에서 수입됐다. 
세계 석탄 매장량의 10%를 차지하고 동북아시아 전체에 재생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는 주요 에너지원인 몽골은 수십 년 동안 수입 에너지에 의존해 왔다. 최근 몇 년간, 생산된 에너지의 양은 소비의 증가와 보조를 맞추지 못했다. 국가 안보와 독립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에너지 부문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보장하고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에너지원을 건설하고 국내 생산을 늘리고 소비를 늘릴 필요가 있다. 에너지부 N.Tavinbekh 장관은 4월에 이것을 강조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문서는 2023년까지 몽골의 설치 에너지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동북아시아에 전력 수출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위의 자료는 이 중기 정책 문서의 목표가 현재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몽골이 조만간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무역을 통해 에너지를 교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줄여서 SURGE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 분산 금융 시스템(DeFi), 정부 에너지 정책 및 전통적인 인프라 금융의 교차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것은 몽골을 에너지 자립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언론은 지난달 'Baruun Mongol Energy'가 옵스 아이막 브흐므릉 솜의 허트거르 샤나그 탄광에 6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은 갈탄과 녹색에너지의 세계 최대 생산국인 몽골의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지만 전체 소비량의 20%를 주변국에서 수입하는 SURGE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 서부 지역의 3개 아이막은 현재 러시아로부터 소비용으로만 연간 28MW의 전기를 공급받고 있다. 이 지역은 아직 산업화하지 않았고 에너지 부족으로 경제적으로 경쟁력이 없다. 따라서, 이 SURGE 발전소는 2022년 5월에 지어질 것이고 24개월 안에 완공될 것이다. 
SURGE 발전소는 수십 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 의존해 온 몽골에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RGE 프로젝트의 범위는 몽골 정부와 'Baruun Mongol Energy' 간의 2016년 양허 협정에 따라 건설될 이 발전소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 발전소의 에너지 인증 토큰뿐만 아니라 분산 에너지 거래와 WAT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위한 플랫폼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너지 직거래(P2P)를 목적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SURGE 발전소가 발전 전력과 인증된 토큰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에너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SURGE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기타 사용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으로부터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단일 공급원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한 에너지 자원을 가진 네트워크에서 추가 수요가 있는 소비자로 전기를 직접 분배하기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SURGE는 재정 관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보안, 산업화 및 지역 개발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전통적인 인프라 프로젝트, 특히 에너지 부문에 도입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곧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 
[news.mn 2021.11.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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