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tiviste Facebook

퀘벡주 항소법원은 흔히 빌 21(Bill 21)로 알려진 세속주의 법의 기한을 유예하고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장신구를 착용한 교사들의 고용을 허용해 달라는 몬트리올 영어교육청(EMSB)의 요청을 기각했다.

 

해당 법은 교사, 판사, 경찰관과 같은 공무원들이 직장에서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퀘벡주 고등법원은 헌법에 규정된 특별 권리로 인해 영어 학교들에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퀘벡주 주정부는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를 결정했으며,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은 항소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법이 적용되지 않도록 요청했지만, 9일 항소법원은 해당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빌 21의 적용을 거부하고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장신구를 착용한 교장, 교감과 교사의 임시 고용을 허용하지 않은 항소법원의 잠정 판결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이사회가 교사 인력 부족에 직면했을 때 더 폭 넓고 많은 선택권이 주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오르토나(Joe Ortona)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빌 21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해당 기관의 독립적인 관리 및 통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417 미국 플로리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길 열려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7416 미국 질로우 "주택가격 예측 어렵다" 구매-판매 모두 중단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7415 미국 "치킨 텐더 주문 보다 빠른 플로리다 자동차 태그 갱신"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7414 미국 '1조 2천억 달러' 인프라 법안 결국 하원 최종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7413 미국 20개월 코로나 팬데믹 빗장 푼 미국... 관광업계 '대환영'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7412 캐나다 한국 국세청, 밴쿠버에서 세무설명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7.
7411 캐나다 한-캐 미술 전문가들, 양국의 근대미술에 대하여 논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7.
7410 캐나다 현충일 위해 캐나다 여러 곳에서 추모 행사 열려 file Hancatimes 21.11.16.
7409 캐나다 퀘벡주, 주치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 발의 file Hancatimes 21.11.16.
7408 캐나다 퀘벡주 고등법원, “COVID-19 여권 시스템 중단 요청” 기각 file Hancatimes 21.11.16.
» 캐나다 퀘벡주 항소법원, 영어교육청의 “법안 21의 적용 유예 요청” 기각 Hancatimes 21.11.16.
7406 캐나다 퀘벡주, COVID-19 부스터샷 접종 연령 70세까지 확장 file Hancatimes 21.11.16.
7405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모든 18세 이상 성인에게 추가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 file Hancatimes 21.11.16.
7404 캐나다 플란테 몬트리올 시장 연임 성공 file Hancatimes 21.11.16.
7403 캐나다 위니펙 군함 승무원 서울 인근 해군 기지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6.
7402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12월 10일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6.
7401 캐나다 산사태에 고립된 메트로밴쿠버-프레이저밸리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6.
7400 캐나다 한인신협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2.
7399 캐나다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한국과 캐나다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2.
7398 캐나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이임 정병원 총영사 환송회 file 밴쿠버중앙일.. 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