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U.Khurelsukh 대통령은 오늘 열린 중소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 포럼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B.Davaadalai 몽골 대통령 경제정책보좌관이 몽골 대통령의 메시지를 낭독했다.
다음은 U.Khurelsukh 대통령의 중소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 포럼 축사 전문이다.
"명예로운 참석자분들, 부의 창조자들, 중소기업들!
국가발전에 값진 이바지를 하고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정책과 결정을 지지하며 그 부담을 짊어진 중소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한 부의 창조자, 기업인들 모두에게 좋은 아침이다.
세계적인 전염병이 계속되면서 오늘 중소기업 포럼이 어려운 시기에 열리고 있다.
몽골의 모든 국민을 대표하여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사업을 운영하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 생산자들을 포함한 모든 부의 창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COVID-19 전염병이 전 세계로 퍼진 지 거의 2년이 되었다. 이 위험한 전염병은 국가 생산의 발전, 수출의 증대, 환경 보호,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분명히 일깨워 주었다.
대유행으로 몽골 경제는 지난해 4.5% 위축됐으나 올해 들어 9월까지 3.6% 성장하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경기 회복에는 부의 창출자와 중소기업의 노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정부가 2020년 초부터 단계적 경제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대유행의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한몫했다.
예를 들어, 몽골 정부의 조치가 세계 일부 선진국과 비교해 몽골의 경제력보다 높다는 점을 국제기구가 강조하고 있다.
'우리 건강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10조 계획'의 틀 안에서만 지금까지 4조 투그릭으로 경제를 지탱했고 일자리도 약 29만 개를 살린 단기적인 성과다. 다만 경제 회복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앞으로도 특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정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실질소득 증가, 상품가격 상승 억제, 국경 문제 긴급 해결, 수출 활성화, 중소기업 증원 등 개발사업 강화, 내수 조달 장려, 고용 확대가 필요하다. 인허가 축소, 감찰·관료 중복 해소, 전자 전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경영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과 용역업체를 위한 금융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시장원리에 맞게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운 금융자원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의 창출자 복지에서 노동으로의 전환, 광산에서 가공으로의 전환, 수출입에서 수출로의 전환, 전자 전환 등 정부가 시행하는 주요 정책개혁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주길 바란다.
또한, 부의 창출자들은 고용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중기적으로 새로운 기술, 기술 및 혁신을 도입하고, 해외 및 국내 시장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 및 기타 경제적 혜택과 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필요 인력 양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지난 9월 몽골 대통령이 시작한 '민관투자자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사안들이 일부 논의되어 몽골 대통령이 국가대혁명과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대통령으로서 오늘 포럼의 제안과 권고에 몽골 정부가 특별히 관심을 두고 국가산업과 부의 창출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최소한의 피해로 전염병을 극복하고 경제를 강화하는 데는 정부와 민간, 부의 창출자 간의 긴밀하고 효과적인 통합 협력과 상호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노고와 진보의 원동력인 부의 창조자 조국에 대한 자신감이 몽골의 미래와 경제 안보를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오늘의 포럼에 행운을 기원한다.
영원한 푸른 하늘이 우리 몽골인들을 영원히 축복해 주시기를."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news.mn 2021.11.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