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토드 강남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29세 여성의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했다. 병원 의사 D.Todnombat와 B.Mungunchimeg에 대한 재판은 어제 / 2021년 11월 19일 / 예정이었으나 항올 지방 형사 재판소에서 연기되었다. 구체적으로, 피해자의 법정 대리인인 G.Badamkhand와 L.Baasanjav는 추가 전문가 요청서를 제출했고, 민사 피고인 D.Todnombat는 그가 코로나19와 밀접하게 접촉했다는 증거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B.Baigalmaa는 지방을 방문 중이라는 사유 때문이다.
이에 재판은 15일 오전 9시로 연기됐다.
이번 사건을 상기하면 항올구 15동에 있는 '토드 강남' 병원에서 3월 29일 지방흡입 수술을 받던 29세 여성이 심장마비가 왔으며, 구급차를 타고 국립 제1 중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4월 1일 사망했다. 당시 울란바타르 전문감사청은 ‘토드 강남병원’이 허가된 활동에 따라 운영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는데, 다시 말해 지방흡입 수술이 병원 활동과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인의 아버지인 S.Gundsambuuu는 "이 사건은 오랫동안 조사됐다. 고인은 제 외동딸이었다. 외동딸을 잃었기 때문에 남은 삶을 고통과 함께 살 것이다. 우리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쉴 수 없다. 법의학 보고서에는 '전문가가 아닌 한 명이 수술로 사망했다.' 하지만 이 두 의사는 45일간의 과정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내 딸을 수술했다."라고 말했다.
[news.mn 2021.1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