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행정부는 15억 투그릭의 비용으로 이전할 것.jpg

 

D.Sumyaabazar 시장은 수도의 지방행정 중심지가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야르막의 중앙행정 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 비용은 10월 7일 울란바타르시의회에서 승인되었다. 특히 이전 비용으로 5억 투그릭, 지방정부 이전에는 10억 투그릭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야르막 신청사 이전 예산안은 지난 7일 시의회 회의에서 의결됐으며, 2021년 수도권 예산안 수정 의결로 의결됐다. 이전 예산은 10억 5천만 투그릭이 책정되었다. 
시민들은 울란바타르시 행정청사를 수도 중앙행정 단지 신관으로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이 10억 투그릭에 달하는 데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따라서 수도 행정부를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면 현재의 항가르드 궁전이 경매에 부쳐질 것이다. 경매의 시작 가격은 440억 투그릭으로 추정된다. 
민영화는 대상을 비우는 문제인 만큼 법에서는 야르막 신청사가 개청하고 행정부가 이전한 뒤 건물을 민영화하기 위해 공개경매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행정부는 2019년 초 야르막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항올구에 복합 신청사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수도 신청사는 A·B·C 3블록으로 총면적 6만8,000㎡, 예산은 약 970억 투그릭으로 어떤 경우에도 연말 이전에 퇴거를 강화하라고 시장이 지시했다. 다만 시정은 이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 일대 교통이 혼잡하다. 수도의 모든 행정단위가 같은 위치로 가면 혼잡은 사라질 수도 있고 심지어 더 커질 수도 있다. 
[news.mn 2021.11.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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