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1월까지 몽골의 전체 대외 무역 거래액은 150억 달러에 달해 27.9%가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88억3,000만 달러, 수입은 62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28.8%, 수입은 26.6% 증가했다.
중국으로 구리 정광, 석탄, 철광석, 금, 석유의 수출은 약 86%를 차지한다.
구리 정광은 여전히 가장 큰 수출 수입원이다. 올 11월까지 구리 정광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매출은 28억 달러로 85.5% 증가했다. 구리 수출 수입은 141.3% 증가한 8,3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이 수출한 광물 자원이었다.
석탄 수출량은 올 11월까지 1,52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8% 감소했다. 하지만, 수익은 26억 달러로 크게 성장했다.
석탄 수출 수입이 늘어난 것은 시장가격 상승 때문이다. 월별로는 몽골이 11월 171만 톤의 석탄을 수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news.mn 2021.12.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