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서 ‘청년 외교상담소’ 열어...전직 대사 및 외교전문가로 구성된 외교특보단-청년들과 교감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등 청년의 글로벌 활동 관련 고충 및 의견 교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단장, 박노벽 전 러시아 대사)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외교특보단 소속 전직 외교관 및 외교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정성호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에너지전환프로그램, 해외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사항을 제기했고, 특보단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조언도 곁들였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계 혐오 사건을 비롯해 해외 국민 안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이재명 후보 외교특보단은 수십 년 동안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청년들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특보단은 앞으로 지방도 방문하며 청년외교상담소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외교네트워크를 만들어 청년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특히 행사 이후 이어진 특보단들과의 멘토링 대화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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