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GMZKBRl2_838417ee6380ab13

 

 

모든 종류의 모임에 백신 카드 요구

새해 전야 모든 모임, 착석 방식으로

 

오미크론으로 다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BC주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말에서 연초까지 시행한다.

 

BC주정부는 새해 1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각종 모임에 대해 제한을 두는 조치를 20일부터 재발령했다.

 

이번 조치를 보면 우선 실내의 개인적인 모임 제한조치로 12세 이상 모두 백신을 접종한 경우 호스트를 하는 한 가족이나 해당 주택 거주자 이외에 추가로 10명 또는 추가로 한 가족만이 더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종류와 크기의 조직적 모임에서는 BC 백신 카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모든 카드는 QR 코드로 스캔이 되야 한다.

 

모든 참석자는 배정된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음식이나 주류 서비스를 받을 때 테이블 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모든 1000명인 행사 장소는 최대 인원이 수용 좌석 수의 50% 이내로 제한되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카드 지참이 필수이다.

 

모든 스포츠 경기는 이 기간 동안 중단된다.

 

새해 전야 모임 행사나 모임은 반드시 착석을 하는 형태이며, 일어서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춤을 추어서는 안된다.

 

이와 동시에 주정부는 많은 소매점들도 휴일이나 박싱 데이 판매 기간에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고, 우리가 보호해야 할 사람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조치가 급하게 나온 배경에는 지난 1주일간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거의 2배 가깝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16일 기준으로 오미크론 확진자 수도 135명이나 확인됐다. 그러나 발표가 있던 17일에는 그 수가 302명으로 다시 2.5배나 늘어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연방정부는 15일에 비필수목적의 해외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17 캐나다 넨시 시장과 점심 식사 하는데 얼마? CN드림 17.07.05.
2016 미국 사람 삼키는 악어, 고기 맛은 어떨까 코리아위클리.. 17.07.03.
2015 미국 삼바춤 추는 신데렐라 인형극 file 뉴스로_USA 17.07.03.
2014 미국 미국사회 신분도용 범죄 갈수록 ‘극성’ file 코리아위클리.. 17.07.03.
2013 미국 美독립기념일연휴 역대 최다 이동 file 뉴스로_USA 17.07.02.
2012 미국 뉴욕 종합병원서 총기난사 8명 사상 뉴스로_USA 17.07.01.
2011 미국 미 상원, 건강보험 개혁법안 표결 연기 코리아위클리.. 17.06.30.
2010 미국 물놀이 워터파크, 이젠 ‘워터 테마파크’로 진보 코리아위클리.. 17.06.30.
2009 미국 ‘우르릉 쾅쾅!’ 플로리다 벼락 시즌 돌아왔다 코리아위클리.. 17.06.30.
2008 미국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 7개(4) 코리아위클리.. 17.06.30.
2007 미국 6월은 미국 백내장 자각의 달 코리아위클리.. 17.06.30.
2006 미국 美하원 5년간 북한여행 금지 추진 file 뉴스로_USA 17.06.30.
2005 미국 美시민권대신 추방통지서? 뉴스로_USA 17.06.30.
2004 캐나다 각 교육청 예상 보다 적은 예산에 불만 밴쿠버중앙일.. 17.06.30.
2003 캐나다 밴쿠버 전기차 충전료 도입 추진 밴쿠버중앙일.. 17.06.30.
2002 캐나다 B.C. 남성 주먹질 살인, 정당방위로 무죄 밴쿠버중앙일.. 17.06.30.
2001 캐나다 밴쿠버, 메뉴에 술 도수 표기 추진 밴쿠버중앙일.. 17.06.30.
2000 캐나다 BC 야당들, 신임투표 전 입법 결사반대 밴쿠버중앙일.. 17.06.30.
1999 미국 ‘웜비어 비난’ 美교수 후폭풍 뉴스로_USA 17.06.28.
1998 미국 뉴욕 할렘에서 열차탈선 30명 중경상 뉴스로_USA 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