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몽골 정부와 유엔아동기금이 2021년 공동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COVID-19에 대한 예방접종을 포함하여 전염병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일본 정부의 재정지원과 KOVAX프로그램으로 23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수입됐고, 모든 종류의 백신을 담을 수 있는 국제 표준 백신 보관소가 구축돼 인도됐다.
게다가, UNICEF는 산소 기계와 PCR 검사 장치를 포함하여 매우 필요한 의료 장비를 기증했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정부, 파트너, 기부자들과 협력해왔다. 예를 들어,
* '다 지표 집단조사 추가' 3~6단계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대유행 기간 아동과 가구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연구하고 관련 정책 결정을 내린다.
* 바양주르흐구는 에너지 효율적이며 실내 공기의 질을 제공하며 국제 표준 화장실과 완전한 부엌을 갖춘 두 개의 유치원 건물을 건축했다.
* 고비-알타이와 바양헝거르 아이막은 대기오염으로부터 모자 건강을 보호한다는 틀 안에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정공기' 실천계획을 시행했다.
* 아동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평가하고, 그 결과와 건의 사항을 정부가 논의하여 접수했다.
* 원거리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전자 여행' 대화형 영상 콘텐츠와 '에르드민 돌기인' 오디오 레슨을 제작해 전달했다.
* 강좌개설과 연계해 아이막 21개소, 9개 구 학교와 유치원에 손소독제, 위생 도구가 전달되고 학부모와 자녀에게 예방·감염 정보가 전파되었다.
* 몽골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현황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을 시행했다.
* 유니세프 연수 및 옹호 결과 국제상공회의소 회원사 10여 곳이 활동하면서 아동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학교 환경에서 정신건강 및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 아이막과 구를 아동 친화적으로 만들고 지역 예산과 계획 수립에 있어 아동 문제를 우선시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내년에도 몽골 정부가 취약계층 아동의 균등한 교육 접근과 보건·돌봄 서비스 접근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ikon.mn 2021.12.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