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새로 진단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울란바타르시를 넘어섰다.
특히, 어제 전국 7,131개 검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감염자가 185명 증가했다. 감염자의 51.3%는 지방에서 등록되었으며, 나머지는 울란바타르에 등록되었다.
각 아이막 별로는 으믄고비와 아르항가이 아이막에서 17~21명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바양헝거르, 볼강, 고비숨베르, 던드고비, 옵스 아이막에서는 감염이 보고되지 않았다.
감염이 보고되지 않은 아이막 중 고비숨베르에서 2일 동안, 옵스에서 7일 동안, 볼강 아이막에서는 19일 동안 감염이 보고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 규정에 따르면 이들 아이막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28일 동안 추가로 발견되지 않으면, '녹지'로 간주한다.
첫 발병 이후 몽골에서는 모두 389,251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 중 217,026명이 울란바타르에, 171,679명이 아이막에 등록되었다.
[ikon.mn 2021.12.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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