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몬트리올시가 2022년 예산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일부 선거 공약을 지키는 한편, 몬트리올의 황폐해진 도시에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줌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산안에서 우리는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 11월 재선 된 이후 처음이며 도미니크 올리비에(Dominique Ollivier) 신임 집행위원장과 함께한 첫 예산이다.

 

올리비에 집행위원장은 예산안에 대해 “일관성이 있고 시민들이 원하는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올시는 2021년에 비해 1.3% 증가한 646만 달러를 2022년에 지출할 계획이다.

 

플란테 시장이 약속한 평균 2%의 주거세 인상이 예정돼 있다. 그녀는 “우리는 비거주자에 대한 세금 인상을 1.5%로 제한하고 있으며, 또한 그들의 세금 감면 혜택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들의 세금 감면 혜택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에는 몬트리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총기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보안 부문은 전체 예산안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경찰청의 예산을 4천 5백만 달러 증가 시켜 총 7억 2천 4백만 달러에 이르게 했으며, 103명의 새로운 경찰관이 채용할 것이다.

 

바디캠과 관련된 예산안은 50만 달러가 배정되었고 해당 테스트와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다. 2023년에는 더 많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란테 시장은 “우리는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라며 ” 몬트리올 경찰청(SPVM)과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단체들도 폭력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자금을 받게 될 것이다.

 

12,000개의 사회 및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1억 1,100만 달러가 들 것이며, 시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출할 금액을 두 배인 590만 달러로 늘렸다.

 

Ensemble Montréal당은 부채액과 예비비 지출 부분을 지적하며 이번 예산안을 비판했다.

큰 불만 사항 중 하나로 꼽히며 비판의 여지가 많았다.

 

Ensemble Montréal당의 알란 드 수자(Alan De Sousa) 재무 평론가는 “행정부가 크리스마스에 석탄 덩어리를 주는 것과 거의 같다고 하며 1억 1천 2백만 달러 이상의 예비금이 현 예산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비용의 맥락에서 이번 인상이 타당하다고 답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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