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학부모들이 아동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다.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올해 7월 1일까지 월 10만 투그릭 단위로 아동 수당이 지급되며, 향후 일정 비율의 아동 수당이 저축된다. 노동사회복지부 A.Ariunzaya 장관은 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달 20일까지 온라인이나 소속 지역위원회에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는 아동 수당을 지원받지 못한다. 특히 요청이 없으면 매월 아동 수당을 걷겠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노동사회복지부에 따르면 아동 수당은 이달 20일부터 현행 규칙대로 지급되며, 26일 국무회의에서 새 규정 시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사회복지부 B.Undral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022년 재무부 장관 포트폴리오에 아동 수당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아동 수당 지급 임시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달 아동 수당은 현행 규정에 따라 부모에게 지급한다. 요청과 관련하여, 우리는 학부모들의 온라인 요청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동 수당은 100% 전자적이어서 보호자 계좌로 바로 거래가 이뤄진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 용돈을 받지 못할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새로운 규정이 공식적으로 시행된다면, 이것들은 21개의 아이막, 9개 구에서 전체적으로 시행될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신청하지 않으면 양육비를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동 수당 지급은 1월 20일부터 시작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노동사회복지부 A.Ariunzaya 장관은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구제 아동' 정책의 목표 안에서 각 아동에게 10만 투그릭을 배분하는 절차를 개정했다. 이 절차에 따르면 부모가 상반기에 10만 투그릭을 아이의 개인 계좌에 저축하거나 당좌 계좌로 이체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 하반기에는 5만 투그릭을 저축하고 5만 투그릭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이 설정된다."라고 언급했다. 장관에 따르면 매달 부모와 보호자의 선택을 확인할 수 있는 법이 통과됐고, 전자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옵션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ehalamj.mn 웹사이트
* 이바림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노동복지국
* 은행 창구
또한, 머지않아 e-Mongolia 정보 시스템은 곧 개발될 것이다. 지금까지 65,000명의 어린이가 신청했다.
[news.mn 2022.01.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