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_SQDC Twitter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 캠페인의 책임자인 대니얼 파레(Daniel Paré) 국장 및 루시 오파트르니(Lucie Opatrny) 보건복지부 차관과 함께 퀘벡주 역학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따라서 18일부터 퀘벡주 주민들은 퀘벡주 주류유통공사(SAQ)와 퀘벡주 대마초공사(SQDC) 상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

 

두베 장관은 비필수 사업체들과 협의한 뒤 목록을 작성하여 백신 여권의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 추가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강조했고 현재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인구는 전체 10%에 불과하지만,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 중 절반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 규정은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 종사자가 최소 2만 명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수천 명의 종사자들이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추산한 데 따른 것이다.

 

두베 장관은 “병원 내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매일 더 많은 사람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악의 조합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퀘벡주 정부 의료기관인 INESSS의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2주 안에 퀘벡주 입원 환자가 급증할 것이며 3,000명의 사람이 입원하고 400명의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는 현재 31.2%의 양성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베 장관은 통금과 같은 “급격한 조치”가 환자 수를 억제하고 있는지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확진 사례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말하며 만약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다면 집에 머무르라고 강조했다.

 

퀘벡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6명 증가했으며 1만5874명을 기록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IbrdFaXoAEuvud-696x364.jpg (File Size:16.7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17 미국 플로리다 대형학군, 금속탐지기로 학생 소지물 검사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8.
7616 미국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기념하는 '삼왕의 날'이란?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8.
7615 캐나다 고민 깊어가는 캐나다 한인들...한국의 해외유입 확진자 중 2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8.
7614 미국 탬파베이, 2022년 가장 핫한 주택 시장으로 꼽혀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8.
7613 미국 디즈니 월드, 플로리다 주민에 '2일-149달러' 특가 제공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8.
7612 캐나다 BC 작년 신축 주택 수는 5만 3189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7611 캐나다 BC 코로나19 확진자 수 다음주 초 30만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761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연간 인구증가율 9.7%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7609 미국 "식당 팁은 서비스의 질 댓가 아닌 커미션"?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4.
7608 캐나다 사회봉쇄 끝낼 때가 됐나?...캐나다인 39%만이 동의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7607 캐나다 새해 들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캐나다 출발 한국 도착 확진자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7606 캐나다 캐나다 가짜 음성확인서 제출 최대 75만 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7605 미국 미 코로나 입원자 14만명 최고 기록... 사망자 수는 '약세'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3.
7604 미국 밀려드는 코로나 환자...미국 병원 4개 중 하나 인력난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3.
» 캐나다 18일부터 주류 및 대마초 판매점에도 백신 여권 적용 file Hancatimes 22.01.13.
7602 캐나다 퀘벡주, 부스터샷 일정 앞당겨…”당초 보다 2~3일 일찍 예약 가능” file Hancatimes 22.01.13.
7601 캐나다 퀘벡주 예정대로 17일부터 다시 대면 수업 재개 file Hancatimes 22.01.13.
7600 캐나다 퀘벡주, COVID-19 격리 기간 감축 및 고위험군에게 우선 PCR 검사 진행 file Hancatimes 22.01.13.
7599 캐나다 퀘벡주 낮은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고민 file Hancatimes 22.01.13.
7598 캐나다 퀘벡주, 통금 및 개학 연기 등 새로운 COVID-19 규제 시행 file Hancatimes 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