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서 당직 긴급 관리센터에는 이번 주 합계 1,141건의 전화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교통사고 관련 전화가 894건이나 걸려왔다.
총 18건의 도로 사고가 접수돼 20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울란바타르에서는 총 13건이 등록되었으며, 12명이 다쳤고, 1명이 사망했다.
* 지방에서 총 5건이 등록되었으며, 8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 밖에도 음주운전은 272건이 적발되었으며, 이 중 울란바타르시 194건, 지방 78건이 적발돼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교통경찰청은 '권익실천' 외침의 일환으로 보행자가 교통사고에 휘말리지 않도록 '빛으로 경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교통사고와 교통 범죄에 연루된 보행자를 줄이자는 취지다.
2021년에는 38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 중 129명(33.6%)이 보행자로 이 가운데 울란바타르시가 72명(55.8%)이고 지방이 57명(44.2%)이었다. 이러한 사고로 부상자 2,475명 중 보행자는 1,095명(44.2%)이며, 울란바타르시는 875명(79.1%), 지방은 220명(20.1%)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 부상자 5명 중 1명이 보행자인 셈이다.
이번 주에 울란바타르시에서 12건의 보행자 추돌 사고가 등록돼 11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사고 12건 중 2건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고, 7건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승용차와 충돌했다.
경찰은 보행자로 걸을 때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너는 것이 안전하며 운전자의 시야가 좋아지도록 권고하고 있다.
[ikon.mn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