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관광부 B.Bat-Erdene 장관은 어제 관광 및 환대 서비스 전문 협회의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에서 해당 분야가 당면한 현안과 해결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방안, 향후 추진해야 할 업무 및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직 대표들은 대유행으로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우선 COVID-19에서는 몽골에 외국인 관광객을 소개하는 절차를 명확히 하고 관광 관련 법률 개혁을 시급히 추진하며 전문 분과협의회를 위한 라인 부처의 정책 지원 문제가 제시되었다.
보호구역과 관광에 대한 토지 배분 및 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정책지원, 기준제정 등에 대한 검토도 요구했다.
자연환경관광부 B.Bat-Erdene 장관은 폐막사에서 관광산업이 1인 정책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가들이 내세운 정책을 바탕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환경과 관광 분야는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기회가 많다. 그러기에 국가 예산을 어떻게 할지 기다릴 뿐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 자금을 조달해 관광 분야 발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유행 기간에 관광객의 몽골 입국을 허용하는 방법에 관한 규정이 조만간 논의되어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산하에 전문 관광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 참여하는 단체 대표들이 협의회에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관광정책 개발, 산업 포럼 구성, 관광산업 디지털화 등과 관련한 현안이 시급히 논의될 예정이다.
[ikon.mn 2022.01.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