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몽골 금융권의 주요 개혁 중 하나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공기업(합동 주식회사)을 새로운 발전 무대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2021년 1월 의회는 은행법 개정법과 법 집행 절차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은행이 법정 기간 내에 공동주식회사로 전환해 영향력 있는 은행은 개방형 공동주식회사 형태로만 영업할 수 있고, 다른 은행은 개방형 또는 폐쇄형 공동주식회사 형태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은행 지분 집중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합작법인이 은행 전체 주식의 20% 이하를 소유해야 하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모든 은행이 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은행 청산 시 저축이 축적된 시민과 가계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이 저축·경상 계좌에 자금을 예치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른 원고들의 지급 순서도 자세히 적혀 있다. 

법에 규정된 정의와 용어가 명확해졌고, 은행이 취해야 할 강압적 조치의 이행에 관한 규정도 명확해졌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나 오해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은행법 4.2조에 따르면 은행들은 "은행시스템에 영향력이 있는 은행은 공개 합작주식회사로 하고, 그 밖의 은행은 공동주식회사 형태로 한다."라며 상장 계획을 몽골 은행에 제출했다. 이런 맥락에서 몽골 은행이 Bogd 은행 LLC에 신주를 발행하고 Bogd 은행 LLC에 공개 합작주식회사 설립을 최초로 허가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2018년 은행법 개정안은 은행 구조조정 조치 시행을 위한 선제적 제도 마련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했고, 제도권 유력 은행들이 형성되기 시작한 2021년 은행 안정 자금 규정을 채택했다. 은행 구조조정 시 국민 혈세를 투입하지 않고 은행권 구조조정 재원을 조달하고 은행권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금의 주요 목적이다. 

2017년 10월 30일 몽골 은행 A-276 총재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최소 자기자본 1,000억 투그릭으로 확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시중은행들이 최소 지분 자본을 늘리고 위험 관용성도 개선했다. 

2021년 은행권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자산이 40조 투그릭에 달하고 대출 증가율이 20%를 넘었으며 투그릭 대출 금리는 사상 최저인 14.5%로 떨어졌고 연성 대출은 13.8%로 떨어졌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중개업소는 계속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시장 내 자금조달 여건이 비교적 우호적이어서 시민과 기업에 중요한 뒷받침이 되고 경기회복을 지속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은행 B.Lhagvasuren 총재에 따르면 2022년은 은행 부문에서 주요 개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도상 5대 은행은 2022년 상반기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공개 거래해야 한다. 증권거래소에서의 은행 IPO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은행이 개방되고 있다. 

외자 유치는 외환 유입 증가, 몽골의 국제시장 지명도 제고, 국내 기업 수준 향상, 좋은 세계 수준 도입 등 많은 혜택이 있다. 따라서 금융 분야의 정책 입안자 또는 의사결정권자로서 우리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적이고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날 우리 은행들은 국제금융공사,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주요 외국 금융기관들이 소유하고 있어 다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 

은행이 주식을 공개 거래할 때 소유주 1인이 아닌 공개 감사의 대상이 된다. 이는 은행 지배구조 개선 외에도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에 따라 은행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 스스로 '좋은 은행, 큰 은행'이라고 여기지 않고, 이 평가는 시장과 국제 기준에 따른 시장의 주가 움직임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이다. 

5대 은행들은 거의 동시에 주식을 공개하고 515%의 주식을 일반에 발행할 예정이다. 감독 당국과 몽골 은행,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투자자들로부터 5,000~7,000억 투그릭이 조달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제안은 증권거래소에서 일반에 공개되기 때문에 모든 국내외 투자자와 은행 직원들에게 평등 원칙이 적용될 것이다. 

몽골 은행 총재에 따르면 Khan 은행과 같은 일부 은행 직원들은 은행의 조직적인 투자자와 주주가 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han 은행의 주식은 변하지 않았다. 오늘 현재 은행 지분의 45.5%는 일본 법무법인 사와다홀딩스가, 14.5%는 HS인터내셔널(아시아)유한공사가, 나머지 40%는 Tavan Bogd Trade LLC가 보유하고 있다. 

법률상 개점 의무는 없지만, 소규모 은행은 자체적으로 개점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Bogd 은행이 전체 주식의 최대 30%를 일반에 제시하며 300억 투그릭 규모의 주식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 법은 한 은행의 영향력 있는 주주가 다른 은행의 영향력 있는 주주가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몽골 은행은 이 계획을 지지하고 싶지만, 이 법의 조항이 다르게 시행될 수 없으므로, 동등한 기준으로 이 문제에 접근했다. 매우 엄격한 요구사항의 결과로, 소위 단일 소유 은행이라고 불리는 몇몇 은행들이 합병되었다. 
[news.mn 2022.01.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