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41,615대의 차량이 울란바타르를 떠나.jpg

 

관계 당국은 차강 사르 연휴 동안 음주 및 부주의로 인한 범죄·사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명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휴일 동안 모든 경찰 요원들이 대기했다. 예를 들어 거리 순찰이 늘었고 휴일에도 전국적으로 1만 명이 넘는 경찰관이 근무했다. 
지난 2월 5일과 6일 이틀간 102번 경찰 핫라인에는 형사전화신고 73건, 폭행 59건, 가정폭력 178건, 음주운전 122건, 난동 42건 등 총 1,59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연휴 기간에 전염병 관련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차강 사르 동안 범죄 발생을 예상하고 경찰은 아파트 블록과 거리의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추가했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자연적인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지방으로 이동한 시민의 자동차 사고, 비포장도로에서의 사고, 눈에 빠지는 사고 전화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항올구 11동 둔진가라브 거리 '자이승 스퀘어' 쇼핑센터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했으며, 14번 소방대대원들은 'T-U-M' 회사의 'Teriza' 레스토랑 홀의 바닥, 주방, 화단에서 발생한 화재를 25분 만에 진화했다. 또한,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로는 수흐바타르구 19동 한드가이트의 Bogin-Am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Sh 씨의 17×4m 크기의 주택에 있던 3×3m 크기의 부엌에 불이 나 긴급구조대가 진화했다. 
아이막의 긴급구조대는 도로에서 길을 잃고 눈 속에 갇힌 현지인들의 전화에 빠르게 대응했다. 울란바타르시 바가누르 지역의 4동에서는 헤를렌강에 추락한 프리우스-30 승용차를 끌어냈다. 이 밖에도 차량이 강변의 얼지 않은 부분을 주행하다가 얼음이 깨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차강 사르 첫날 다르항-올 아이막에서 셀렝게 아이막의 샤마르 솜, 어히 흔디 박 지역 입구로 가는 길에 강 얼음이 깨졌고, 강 한가운데에 승용차 한 대가 추락하여 가족 5명과 어린아이 3명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몇 시간 동안 고립되었다. 그러므로, 재난관리청은 가능한 한 강과 호수의 얼음 위를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교통경찰서 비상관리과에는 지난 주말 2,000여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차강 사르 연휴 동안 지방도로와 수도권 도로에서 순찰이 이뤄졌고, 음주나 과속초과 운전자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울란바타르의 7개 요금소에서 30,615대의 차량과 6만9,823명의 승객이 귀경했으며 41,615대의 차량과 97,859명의 시민이 도시를 떠났다. 
앞으로 며칠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눈과 먼지 폭풍이 예상되고, 교통경찰은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에 참여할 것을 경고했다. 
국립외상센터 응급센터는 어제 / 2022년 2월 5일~6일 /의 414명을 진료했다. 명절과 관련해서는 썰매 타다가 다치는 것은 물론 술을 마시다가 입는 부상도 증가했다. 예를 들어 어제 병원을 찾은 365명은 수도권 출신이고 49명은 지방 출신이었다. 이들 중 8명은 응급수술을 받았다. 
마취과 의사인 G.Ariunbold는 으믄고비 아이막 만라이 솜에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응급진료를 제공한 뒤 헬기를 통해 울란바타르로 이송했다. 외상성 뇌 손상 부서의 의사인 Ts.Bayasgalan과 일반 외과의 간호사인 B.Gantugs는 수흐바타르와 헹티 아이막에서 뇌 손상을 입은 두 사람에게 응급 의료를 제공했으며, 손과 발 재활을 위한 미세 외과 의사인 B.Munkhbat는 중앙군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환자에게 수혈 수술을 했다. 
센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380여 명이 응급진료를 받고 있다. 진료를 받는 사람들은 명절 동안 가정폭력, 교통사고, 음주 관련 사고, 구타, 가정사고 등으로 인해 다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news.mn 2022.02.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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