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수도권 지사협의회 회의에서는 양성평등법 시행보고서와 정부의 양성평등 보장 정책이 논의됐다.
몽골 인구의 46%가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다. 이 중 52%가 여성이고 48%가 남성으로 여성 100명당 92명이다. 울란바타르에서는 전체 가구의 4.8%의 부모가 가장이며 이 중 14.7%가 남성, 85.3%가 여성이다. 또한 전체 취업자 중 46.1%가 여성이다.
울란바타르 시민의 평균 수명은 71.8세로 이 중 남성은 67.06세, 여성은 75.11세이다. 남성 사망률이 여성 사망률보다 1.56배 높은 셈이다.
시의회, 울란바타르 시장 사무국, 울란바타르 시장실의 양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직원 369명 중 57.5%가 여성이고 42.5%가 여성이다.
시의회는 사회 개발, 교육 및 보건을 담당하는 울란바타르시의 Z.Tumurtumoo 부시장에게 시의회의 성평등 법 및 성평등에 관한 국가 정책의 시행에 관한 보고서를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ikon.mn 2022.02.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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