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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진 BC 실협 회장

 

BC 한인협동조합 실업인 협회(이하 실협)를 2년동안 이끌던 정태진 회장(사진)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지난 2014년 3월, 실협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조직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 회장을 지난 8일(화) 실협 사무실에서 만났다.

 

2년 임기를 마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정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큰 대과없이 2년 임기를 마쳤다. 이 자리를 빌어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을 열었다.

 

정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2천 여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재임 중에 꼭 개최하려고 준비했던 트레이드 쇼(Trade Show)를 열지 못한 것이다. 직영 매장 위탁 등 외부 변수가 있었지만 출마 공약이기도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BC주 실협은 지난 1984년에 밴쿠버 실업인협동조합과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BC한인 실업인 협회가 통합해 만든 기구다. 2천 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1년 예산 규모만 35만 달러에 달하는 밴쿠버 최대 한인 조직이다.

 

오는 22일(화) 정기 총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박진철 회장, 그리고 김영근 제1부회장과 장영석 제2부회장이 출마한 상태다.

 

[밴쿠버 중앙일보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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