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으로 환율을 구할 것인가.png

 

당신의 월급에서 공제되는 두 가지가 있다. 양날의 검처럼 말이다. 
첫 번째는 국내 인플레이션이다. 이 수치는 14%이다. 이것은 당신의 구매력이 매년 14%씩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환율이다. 우리 소비의 80%는 수입이다. 따라서 달러가 절상될 때, 그 변화는 상품의 가격에 흡수된다.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동은 몽골 은행의 골칫거리이다. 인플레이션은 어떨까? 환율은 어떻게 되나? 딜레마에 빠졌다. 
일시적 인상이라는 몽골 은행의 예측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일시적 상황 특성상 국경과 세관이 해결되면 가격 상승이 멈출 것으로 예상됐다. 안타깝게도 우리 남쪽 이웃은 올림픽과 당대회에서 '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북쪽 이웃은 우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품의 통관 기간이 2~3개월 연장되고 운송비도 3~30배 증가하며 실수요자가 이 수수료를 모두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식으로 물가가 계속 오르면 정책 금리를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정말 가격 인상 조처를 한다면 몽골 은행 직원들은 세관에 일하러 갈 것이다. 피곤해서 이런 말을 했다. 사실 몽골 은행이 아니라 정부가 이런 일을 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을 때 환율이 들어와 금이 가기 시작한다. 달러 수요는 봄의 시작이든, 종전이든, 미국 정책 금리의 상승이든 간에 앞으로 몇 달 동안 증가해 왔다. 환율이 출렁이는 순간 몽골 은행은 급격한 변동성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몽골 은행은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금붕어가 아니다. 사람들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것은 너무 많은 일이라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무력으로 환율을 지키려 했던 모든 국가가 같은 운명을 맞았다. 우리는 외화보유액을 소진하여 환율을 강제할 것이다. 이에 따라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 국가 통화는 급격히 약세를 보인다. 
이론적인 지식이 아주 필요하지 않다. 수출과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리면 우리는 미국 달러밖에 가질 수 없다. 올해, 석탄은 '품절'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구리와 금을 모두 지원할 의무가 있다. 그래야 외환 유입이 늘어나고 환율도 안정적일 것이다. 몽골 은행은 금에서만 연간 8억 달러의 외화보유액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금 구매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환율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없다. 모든 채권 지급이 지연되었다. 큰 규모의 화폐 유출은 없다. 그냥 시즌이 시작된 것뿐이다. 또 외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 못 미치는 8개 황색 시장에서도 수급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ikon.mn 2022.03.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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