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_파비피라비르 200mg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 파비피라비르보다 몰누피라비르를 더 권장한다고 태국의 호흡기 전문의가 3월15일자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마눈 리차웽웡 박사는 감염된 지 5일 미만인 환자에게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경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중증 및 사망단계로 발전하지 않도록 대비한다고 말했다. 항바이러스제는 200mg 캡슐로 제공되며 환자는 5일 동안 12시간마다 4캡슐을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은 증상의 심각성을 완화하고 사망률을 30%까지 줄이기 위해 외래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다.
한편 몰누피라비르는 약물이 어린아이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산부 또는 임신예정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처방될 수 없다. 또한 암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성을 일으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약물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 그리고 마눈 박사에 따르면 파비피라비르에 대해서 WHO가 사용을 권고한 바가 없기 때문에 취급을 유의하고 제한해야 한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약물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오 완딘 보건부 차관은 “신속진단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 질병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LYS번역정리
▲몰누피라비르 2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