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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3월 20일(일) 아침뉴스
■ 홍콩출국(육로)시, RAT 신속검사 해야 한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육로를 통해 홍콩을 떠나는 사람들은 출국하기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결과가 나와야 출국할 수 있다. 지역감염을 중국, 마카오를 통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RAT 검사를 위해서는 1시간이 더 필요하므로 선전만 베이, 주강아오 국경지점으로 출국하는 사람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준비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발표 된다.
■ 입경조치 완화, 확실하지 않다.
19일, 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이 홍콩 입경자에 대한 격리조치 완화는 아직 불확실 하다고 발혔다. 찬 장관은 “최근, 확진자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5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과 비즈니스 연합회의 의견을 듣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 감염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입경자 대상 격리조치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하고 있다. 해외유입 감염사례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국제선 운항 재개 촉구
중국본토와 국경개방이 최우선
일부 전염병 전문의와 해외총영사관 등이 홍콩정부에 국제선 운항을 하루빨리 재개를 촉구했다. 주호주총영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발 항공편에 대한 운행제한을 재고해 줄것”을 촉구했다. 홍콩정부가 국제비즈니스위원회에 보낸 답변에 따르면 지역감염 통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경개방을 후반단계에 조치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홍콩은 현재 전염병 이후 가장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국 상공회의소도 반복적으로 검역격리로 인해 비즈니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홍콩정부에 따르면 중국본토와의 국경개방이 최우선이며 외국과의 국경개방은 후속단계로 조치될 예정이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16,597건
3월 19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양성사례 7,528건 확진사례로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사례를 PCR 검사와 RAT 검사결과를 분류해 보고하고 있다. RAT양성사례 9,069건 포함해 총 16,597건이 보고됐다.
▲ 총 감염사례 (PCR 686,207+RAT신속검사 347,334=1,033,541건)
▲일일확진사례 PCR 7,528건(수입사례 11건)+ RAT 9,069=16,597건
-PCR 검사 일일 7,528건
-RAT 검사 9,069건 양성확인(격리명령서 발행)
- 치료 중 10,624명
-사망사례 총 5,650건 (24시간 이내 +182), 5차확산으로 사망사례 5,437건
▲사망사례 대부분은 노인요양원 거주자
■사망사례 : 19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24시간 이내 (+182) 30세~109(주로 요양원거주자로 99건)남성 103명, 여성 79명 -미접종자 127명, 1차접종자 32명, 2차 접종자 20명, 3차접종자 3명.
■ 병원당국, 일일보고 : 19일 현재, 코로나 환자 10,624명이 North Lantau Hospital Hong Kong Infection Control Centre, the Hospital Authority (HA) Infectious Disease Centre, the Community Treatment Facility at AsiaWorld-Expo and public hospitals에서 치료받고 있다.
■ RAT 키트, 전 주민에게 배포된다
19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이달안에 모든 홍콩주민에게 마스크, 신속진단키트가 배부된다.”고 밝혔다. 전 주민대상 의료용품 배부는 큰 프로젝트로 사회단체가 동원된다. 배부일자등 상세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어제 18일에는 사회복지단체, 소수민족, 종교계등에 의료물자가 전달되었다. 확진자 대상 물품제공 진행이 미흡하다는 리포터의 문의에 “초기에 확진자가 너무 많아 지연되었다.”고 인정하고 “RAT 키트 배부률이 103%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 집단면역 형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완화해야 한다.
실제로는 350만 명 감염, 예방접종률 증가
오늘 19일 오전, 정부 자문의, 임상평가위원회 아이반 헝 회장은 “어제 확진사례가 20,082건으로 총 확진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는 350만 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것이다. 예방접종률 증가와 함께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헝 박사는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라고 강조하고, 접종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지원팀의 도움으로 노인들의 예방접종률이 80-90%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헝 박사에 따르면 최근에 정부가 구매한 2가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중증화를 예방하는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리 람 장관은 방역조칙 중간점검 발표를 20일 혹은 21일에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19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패트릭 공무장관과 함께 언론브리핑을 통해 방역조치, 백신접종률을 설명하고 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캐리 람 장관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중 17%인 약 32,00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나 현재는 70% 이상이 업무에 복귀했다. 코로나 감염 영향으로, 중요한 공공기관, 병원당국인 경우 직원 20%가 감염되었다. 현재는 약 50%가 업무에 복귀했다.
방역용품 공급현황에 대한 리포터의 문의에 람 장관은 “400만개이상 RAT 키트가 지역에 공급되었다. 중앙정부가 지원했거나 홍콩에서 구매한 제품이다.”고 말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보다 광범위한 의약품, 의료정보를 제공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감염과 백신접종률 증가로 인한 집단면역형성에 대한 리포터의 문의에 소피아 찬 장관은 "과학적 자료로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 전염병 지원금, 청소노동자 대상
정부가 전염병예방 기금정책에 따라 최전선 청소노동자에게 5개월동안 매달 hkd2,000씩 지원한다. 환경위생 방역지원 목표로 공공건물, 상업, 개인건물 등에서 최전선 청소노동자, 경비 등 약 18만 명에게 지급되며 정부 계약 청소 및 경비원 72,000명에게도 지원된다.
■ 코로나 감염사망자 영안실 업무 강화
5차 확산으로 5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매일 100명 이상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공공영안실의 장례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정부는 “보건부 직원들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빅토리아와 푸샨 공공 영안실이 확장 될 것이며 인력을 보충해 업무를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고로 신고된 사망사례인 경우,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고 시신 보관시설에서 시신을 식별할 수 있다.
■ 임시병원 의료진 신규채용, 급여 hkd30,000
5차확산으로 정부가 코로나 환자를 위한 임시병원과 시설격리센터를 많이 증설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을 보강하기 위해 채용광고를 냈다. 최근 유엔롱 탐메이 임시병원 구인광고에 따르면 hkd30,000, 점심식사 1시간, 1일 9시간 일하는 조건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인광고에 구직신청을 해 100명이 넘는 줄이 형성되었다.
■ 홍콩 밀입국 중국여성, 다시 중국으로 밀입국하다 체포돼
지난 2021년 11월, 취업을 위해 홍콩에 밀입국했던 중국여성이 다시 고향 광시(廣西) 구일린에 몰래 들어가다 중국공안에 적발되었다. 중국당국에 따르면 홍콩에서 취직에 실패해 2월 10일 주하이로 들어가 2월 19일 광시성으로 밀입국혐의로 구금 5일형을 선고받았다.
■ 외국인 헬퍼, 고용주 비난 동영상 게시
네티즌, 싸늘한 반응, 불만채널 적절치 않아
최근 외국인 헬퍼가 고용주를 비난하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해 화제가 되었다. 유창한 광동어로 고용주의 거만한 태도를 비난하고 휴가없이 hkd4,000 급여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헬퍼가 있는지 다른 사람을 구하라, 헬퍼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불만이 있으면 노동부에 갈 일이지 SNS에 게시하는 것은 옳은 해결책이 아니다, 다른 헬퍼들을 동요시키는 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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