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Batulga 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몽골 민주 연합을 인질로 잡고 개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며 본인을 비방했다고 말했다. 그 후 전 대통령이 개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회의원인 B.Enkhbayar는 이 사실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대통령 재임 기간 국가 소유의 땅을 비정부기구의 수장으로서 가져가서 개발 은행으로부터 돈을 '수령'이라고 했다. 이것은 비정부기구로부터 정치인들을 멀어지게 하려는 전형적인 사례로 묘사됐다.
예를 들어 몽골 민주 연합이 소유하고 있는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10동에 있는 '외국인 시민등록청' 북쪽에 있는 토지 취득 번호 000303496의 모든 국가 소유 10,000㎡의 토지를 'Pyramid Ord' LLC는 담보 제공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개발 은행에 보냈다.
부패방지청은 개발 은행으로부터 부실채권을 받은 기업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Pyramid Ord'는 229억 투그릭의 대출을 받아 갚지 않았다.
우리는 이전에 Kh.Battulga와 관련된 회사들이 개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의 보조자로 일하면서 'Pyramid Ord' LLC와 같은 많은 계열사를 통해 대출을 받았다는 보고가 있다. 이번에 'Pyramid Ord' LLC 대출 과정에서 Kh.Batulga 본인 명의를 몽골 민주 연합에 땅을 저당 잡혀 'Pyramid Ord' LLC와 제휴했다고 의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몽골 민주 연합은 Kh.Batulga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비정부 조직이다. 재임 기간 그는 노동조합을 자신이 독점적으로 소유하도록 주선했다. 몽골 민주 연합이 건물을 하나만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몽골 민주 연합 발기인들을 화나게 했다.
[news.mn 2022.03.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