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냄새와 더러운 화장지는 도시의 공중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소는 도심이나 게르 지역에서도 매우 적다. 어쨌든 도심에 들어서면 공중화장실의 수요가 있어 상황이 조금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운 터널로 서둘러 갔지만 공중화장실은 폐쇄라는 말뿐이었다. 옆집 구두 판매원은 "동생이 2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았는데, 동생이 사람들이 와서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쪽지를 붙였어요."라고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몽골의 수도가 21세기에 공중화장실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비극적이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15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사는 도시에는 150~270개의 공중화장실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공중화장실이 22개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 중 문을 연 공중화장실은 10개의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많지 않다. 사람들이 230개가 넘는 24시간 체인점 덕분에 생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따라서 사범대학교 근처에 있는 투굴더르 센터 옆에 있는 CU 매장에 갔다. 일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있었다. 도착했을 때, 현관문에는 모든 종류의 은행 카드를 읽을 수 있다는 간판이 있었고, 화장실에 가는 데 300투그릭의 비용이 들었다.
이 센터 공중화장실 직원은 “사람들이 너무 더럽게 화장실을 사용한다. 직원들이 스스로 청소를 하므로 힘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하고 돈을 내고는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답답해한다.
시민 B.Galkhuu는 "예전에는 화장실 문 앞에 직원이 있어 돈을 받는 원칙이 그대로였다. 버스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우리는 공중화장실을 무료로 만들고 몇몇 체인점과 협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범대학교 이 일대에서는 작은 가게와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용사, 식당, 약국에는 화장실이 없고 수리한다는 이유로 들여보내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2011년 일반 절차 규정에는 '식품 생산과 무역에 종사하는 시민과 기업에는 무료 공중화장실이 제공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결의안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작업 그룹이 이 규정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울란바타르 시장의 식품, 농업 및 무역 부국장인 T. Zoljargal이 말했다.
시민 O.Naranmandakh:
- 공중화장실은 예전부터 말씀드렸듯이 13구역 버스정류장과 수흐바타르 광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때로는 그곳에 가는 것이 어렵다. 공중화장실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일부 식당에는 공중화장실이 없다. 이것은 심각한 인권 침해이다.
시민 Z.Horloo:
- 공중화장실 이용은 매우 비싸다. 예를 들어, 나란툴 시장에서는 300투그릭을 받는데 공중화장실이 없어 바깥에 있는 남성들은 어디에서나 말을 볼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시내에는 공중화장실은 없지만, 모두 닫혀 있다.
수흐바타르 광장에 있는 '시티 화장실'에 가보니 하루 60~70명이 다녀간다. 두 달 전만 해도 모든 서비스는 무료였다. 그러나 화장실 관리인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청소하고 물을 길어 오염을 가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깨끗한 화장실을 가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너 같은 시각장애인 여자한테 배우지 않을 거야."라고 말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럽기보다 나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시피, 오늘은 울란바토르 사람들이 단순하지만, 절실히 필요한 공중위생 문제를 정리할 때이다.
전염병 이후의 겨울이 오고 여행의 달이 시작된다. 공중화장실의 수를 늘리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몽골 수도에는 화장실이 없는 것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을 것이다!
[news.mn 2022.03.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