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개발부와 몽골 도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2022 국제도로' 박람회가 3월 24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 도로교통개발부 S.Batbold 사무차관은 "대유행으로 인해 도로 근로자들의 일과 건설이 중단되지 않았다. 몽골의 도로 분야 발전에 중요한 요소인 도로 분야 종사자의 지식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전통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도로 부문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해외 협력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되어 왔다.
이번 '2022 국제도로' 박람회에는 몽골, 한국, 독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7개국 8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는 몽골의 도로망이 매년 확장되고 있으며, 21개의 아이막에 있는 106개의 솜과 5개의 국경을 포장도로와 성공적으로 연결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몽골 도로협회 회장 겸 몽골컨설팅 엔지니어인 T.Byambaa는 "몽골 도로협회는 설립 이후 국제전시회에 나가 경험을 쌓고 현지에서도 기획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구상이 시작된 지 8년이 되었다. 도로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기 위해 이곳에 온다. 또, 이번 국제전시회나 콘퍼런스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한 지원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언급했다.
도로교통개발부 S.Batbold 사무차관, 도로교통개발부 B.Oyundelger 도로정책 시행조정국 국장, T.Byambaa, 몽골 도로협회 회장, 몽골 컨설팅 엔지니어, 국영기업 Kh.Purevjargal 회장, 고위 도로 작업자 및 후원 기관 경영진이 참석했다.
주목할 점은 '2022 국제도로' 박람회는 2013년부터 공동 기획되었으며, 대유행 사태로 인해 2019년부터 기획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gogo.mn 2022.03.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