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몽골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 시민들이 모였다. 그들은 '전쟁 금지'라는 평화 시위를 벌이고 I.K.Azizov 몽골 주재 러시아 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달 24일 I.K.Azizov 대사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몽골 민주당 당원과 미국의 자유주의 지배 지지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그가 그 기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위대 측은 "I.K.Azizov 대사에게 몽골 국민은 양국의 우호 외교 관계를 존중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 D.Sukhbaatar와 Yu.Tsedenbal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어리석음이 아닌 외교와 인내심을 존중하며 여기까지 왔다. 우리가 오늘에 도달한 것은 우리가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느끼기 때문이다. 당신은 외교를 위반하고 몽골 국민을 모욕했다. 국민은 양국 간 우호 관계의 악화를 묵인해 왔다 존경하는 I.K.Azizov 대사님, 외교 위반 기사를 철회하길 바란다. 몽골의 자유와 독립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news.mn 2022.03.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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