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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3월 29일(화) 아침뉴스
■전수검사(CUT) 시행, 적절한 시기에 결정할 것
반복적인 문의에 동일한 대답
“전수검사는 대규모 계획, 시행일자 정해지지 않았다”
28일 캐리 람 장관이 언론브리핑에서 리포터의 문의에 “주민 전체대상 코로나 검사(CUT)계획은 적절한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전수검사에 대한 시기결정과 방법에 대해서 일일 언론브리핑 중 거의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문의가 나오고 있다. 람 장관은 시기와 상세방법을 논의한 후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고 전 주민에게 전수검사에 대해 충분히 홍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람 장관은 “전수검사는 중단이 아니다. 전수검사는 수천 명의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를 모색하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 코로나 홀딩센터, 더 많은 환자 수용
28일, 사회복지부가 츈완 서부 스포츠센터 홀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츈완 홀딩센터는 150개 병상이 배치되었다. 홀딩센터는 코로나 양성사례자로 회복중인 노인을 수용한다. 홀딩센터는 Kai Tak Holding Center, Choi Wing Road Sports Centre, Shek Kip Mei Park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 hkd10,000 전자소비바우처
옥토포스, 약 95,000명 업데이트
정부가 지원하는 전자소비바우처 hkd10,000 중 1차가 4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전에 hkd5,000 전자소비바우처를 옥토포스로 지급받은 사람들 중, 옥토퍼스 카드분실, 파손 등으로 인한 새로운 카드등록이 지난 25일(금)에 마감되었다. 정부에 따르면 총 약 95,000명이 카드계정을 업데이트했다.
■ 어린이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
4월 1일부터 조정
공립병원 어린이 예방접종센터 4곳과 코로나 예방접종 센터 13곳 운영시간이 4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조정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소독과 청소를 위해 문을 닫는다. 5세에서 11세 사이 아동에게 바이오앤택 백신을 접종한다.
▲ 사전예약없이 예방접종 할 수 있는 센터 : 4월 2일부터 사전예약없이 바이오앤택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공휴일 제외)
Pamela Youde Nethersole Eastern Hospital Tseung Kwan O Hospital, Caritas Medical Center, Prince of Wales 병원, Queen Mary 병원, Queen Elizabeth 병원, Tuen Mun 병원, Pok Oi 병원, North District 병원, Princess Margaret 병원, Alice Ho Miu Ling Nethersole 병원, Yan Chai 병원.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봉쇄구역 검사에서 양성사례 감소
화장장 24시간 운영
28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식품보건부, 보건당국과 함께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감염 조기 발견해 조기 격리 및 치료가 중요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검사 예약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코로나 의무검사는 2가지로 분류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중 고위험 구역을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24시간 이내에 완료하고 있다. 최근 봉쇄구역 검사에서 양성사례가 감소하고 있다.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타이포, 쿵푸 구역 4개 건물에서 총 5,383명이 검사해 양성사례 263건이 발견되었다. 이는 4.9%로 이전보다 낮은 수치이다. 의무검사 중에 약 2,800명이 의무검사를 수행하지 않아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 기간 동안 약 16,710가구 중 10.5%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식품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사망자 유해보관 공간이 약 4,600개로 증가했으며 사망자 신원 확인 절차가 신속해졌다. 관 부족으로 본토로 부터 3월 14일 이래 3,570개가 홍콩에 도착해 충분한 양이 공급되었다. 홍콩에는 6개의 화장장이 있으며 일일 업무량이 약 130~140건 정도였으나 5차 확산으로 인하여 약 300건으로 증가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7,685건
3월 28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3,227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4,458건을 포함해 총 7,685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3,227건(수입 5건) + RAT 4,458건=총 7,685건
- PCR 검사 일일 3,227건
- RAT 검사 4,458건 양성확인
▲ 치료 중 11,043명
▲ 총 사망사례 총 7,420 (+143)-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87명, 여성 56명)
■ 3곳 봉쇄구역 검사 결과
양성사례 110건 발견
27일 저녁부터 어제 28일 아침까지 진행된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 검사에서 양성사례 총 110건이 발견되었다. Tai Po Kwong Fuk Estate Kwong Yee House, Fanling Dawning Views 블록 5 그리고 Aberdeen Ap Lei Chau Estate Lei Tim House 전 주민들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내에 머물렀다.
■ 케세이퍼시픽 항공, 조종사 훈련 재개
케세이퍼시픽 항공이 지난 2020년 2월에 펜데믹 상황으로 중단되었다. 항공사측에 따르면
조종사 훈련을 재개한다. 폴리텍 대학교와 함께 2025년까지 800명 이상의 조종사를 모집하고 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약 190명이 훈련을 받게 된다.
■ 불법주유소 2곳 적발
28일, 소방국이 정관오 지역에서 불법 주유소 2곳을 적발하고 시가 약 hkd20만 디젤 약 10,000리터를 압수하고 소방 위험물 규정 위반으로 2명을 체포했다. 소방국은 운전자에게“불법주유소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적절한 화재안전 설비와 장비가 없어 화재발생 시 치명적이다.”고 경고했다.
■ 정부시설 격리센터에 오염물
최대 징역 10년
28일, 오후 경찰이 록마차우 정부격리시설에서 인분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시설에 머물렀던 37세 여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격리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위반 시 최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3월 17일에는 판링 격리시설을 오염시킨 27세 남성이 체포된 후 이번이 2번째 사례이다.
■ MTR 운임, 동일하게 유지
엠티알사가 올해 운임을 현재수준으로 유지하고 3.8% 환불제도를 내년 2023년 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 3년 연속으로 운임이 동결된다.
■ 홍콩디즈니랜드 개장
4월 21일부터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함에따라 다음달 4월 21일부터 디즈닌랜드가 재개장할 예정이다. 28일, 상무경제개발 에드워드 야우 장관은 “테마마크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 최대수용인원 50% 제한, 2단계에서는 75%로 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는 지난 1월 7일부터 폐장된 상태이다.
■ 코로나 회복환자, 5명중 1명 안구 건조증 증상
CT값 낮을수록 발병률 높아
최근 중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사람 5명중 1명이 안구 건조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연구팀 보고서에는 회복을 위한 보충요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회복자의 눈물증발 시간이 정상인보다 1.6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당시 바이러스 부하량이 높을 수록 안구건조 증상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는 안구건조, 통증, 눈물, 희미한 시력, 눈부심 등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장기간 차량을 운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중문대학교 안과 연구팀은 최근 1-3개월간 코로나 완치자 228명과 건강한 사람 108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코로나 양성 환자의 경우, 염색 검사에서 48.9%로 정상인 사람인 38.6%보다 10%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복환자 21.5%가 분비물, 눈부심, 안구통증, 가려움증 눈꺼풀 부기 등의 증상 중 1개 이상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으로 9%를 차지했다. CT값이 낮을수록 체내에 바이러스가 많아 회복 후에도 안구 건조증에 영향을 미치게 될 확률이 높다.
■ 향로치운 외국인 남성, 체포돼
어제 28일 아침, 경찰이 홍콩섬 사이잉푼 지역 빌딩에 설치해놓은 향로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외국인 남성이 향로를 길바닥에 던진 것을 발견하고 해당건물에 거주자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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