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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3월 29일(화)
■ 코로나 확진자 감소추세
그러나 청명절, 부활절 연휴 이후 확산 우려
5차 확산이 지난 해 12월말에 발생한 이래 3개월이 되었다. 5차 확산이 1월말 경에 개선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2월 초 춘절 연휴가 끝난 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 지역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3월 2일에 확진자 55,353건, 3일에는 56,827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최근 3일 동안은 확진자수 네 자리수로 개선되었다.
오늘 29일, 데이빗 허이 박사는 “청명절(4월 5일(화), 부활절 연휴(4월 15일(금)부터 18일(월)에 코로나 감염이 다시 반등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우려하고 반등 가능성을 고려해 조상묘 방문을 시간차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콩대학교는 홍콩인구 중 400만명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허이 박사에 따르면 일정한 기준치가 있더라고 현 상황에서는 실제 감염자 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허이 박사는 전수검사는 실체 감염자수를 파악 할 수 있는 펜데믹 상황이 끝날 무렵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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