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한 달 간 캄보디아를 강타한 건기철 이상 기후(폭풍우)로 인해 많은 지방민들의 가옥 약 1,300채가 피해를 입었다.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는 이번 기상 악화로 5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NCDM의 께오 위 고문은 3월 29일 기준 전국적으로 강풍이 39차례 발생하여 가옥 259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1,042채의 가옥은 약간 손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9곳이 무너지고 마을회관 1곳도 피해를 입었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2명으로 집계됐고, 낙뢰 사고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도 낙뢰로 죽거나 다치는 일이 빈번했다. 이러한 낙뢰 사고는 번띠어이 미은쩨이와 우더 미은쩨이에서 자주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