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4월 2일(토) 아침뉴스 

 

■ 코로나 감염의심 환자, 의무검사 명령

환자는 2일 이내에 검사받아야 한다.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정부가 의료종사자에게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의무 검사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계속 지속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일반병원에서 진료받다가 담당의사가 코로나로 의심되는 경우, 의무검사 명령을 서면으로 내린다. 환자는 서면지시서 발급일 2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감염위험이 있으므로 이동검사센터나 지역검사센터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지시서를 발급한 의사로부터 받은 검체병에 검체를 담아 지정된 검체제출서에 제출해야 한다. 

1. 목과 코에 있는 깊은 타액채취를 담당의사가 제공한 샘플병에 담아 지정된 제출서에 제출해야한다.

▲검체 제출처 리스트 : https://www.coronavirus.gov.hk/pdf/specimen_collection_points.pdf

▲ 자세한 사항 : www.coronavirus.gov.hk/eng/early-testing.html).

 ▲ 위반 시 처벌 :감염가능성에 노출된 사람들은 역학조사를 통해 의무검사명령을 받게된다. 의무검사 위반 시, 기본벌금 hkd10,000이 주어진다.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기소될 수 있으며 최고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지정된 시간이외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고 5등급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의무검사는 PCR검사

 

코로나 고위험 구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게 의무검사 명령이 내려진다. 어제 1일,  소피아 찬 장관은 “의무검사 대상은 RAT 검사가 아니라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방역의료팩이 모든 주민에게 배부된다. 찬 장관은 “PCR 검사와 RAT 검사를 통해 지역감염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방역세트 배부, 전 주민 대상

오늘 4월 2일부터1일 저녁, 정부가 “전 주민에게 배부하는 방역팩 지급 1단계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다“고 밝혔다. 방역팩 1단계 배부는 가장 먼저 필요한 저소득층, 쪽방 세입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한다. 방역의료팩에는 한약캡슬 2상자, 신속진단키트 20개, KN95마스크 20개가 들어있다

 

▲ 1단계 지급 : 4월 2일(토)부터

1. 주택부서와 주택 협회가 공공 주택단지에 배부한다.

2. 민간 건물관리소를 통해 배부한다.

3. 저소득층 가구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4. 농촌등 외곽지역주민은 농촌위원회를 통해 배부한다.

5. 노수자들은 NGO단체를 통해 배부한다.

 

▲ 2단계 배부 : 4월 7일(목)~13일)수)까지

18곳 지역에 90개소 배급소를 설치한다. 방역팩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직접 방문해서 베부 받을 수 있다. (90곳 배급소 리스트는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어린이 예방접종 촉구

오미크론 감염아동, 독감보다 7배 사망률 높아

“미접종 어린이, 빨리 예방접종받을 것” 촉구

 

홍콩대학교 연구 분석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어린이 사망률은 독감보다 7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세스 마카렛 병원 구안 리와 박사는 “바이러스 변종이 어린이의 신경계와 호흡기로 침투해 합병증을 유발하게되어 심각한 상황이 된다. 신경계가 바이러스로부터 공격 당하면 급성뇌염이 될 수 있으며 열과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빨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5,823건

 

 4월 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2,743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3,080건을 포함해 총 5,823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2,743건(수입 3건) + RAT 3,080건=총 5,823건

 - PCR 검사 일일 2,743건

 - RAT 검사 3,080건 양성확인

 ▲ 치료 중 10,298명 

 ▲ 일일 사망사례 +96 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49명, 여성 47명) 38세~103세

▲ 총 사망사례 7,945건 : 7,679명은 공공병원에서 사망 나머지는 공공영안실에서 사망

 ▲ 총 감염사례 1,163,238건 (PCR 737,888 + RAT 425,350)

id tests and RAT respectively for the SARS-CoV-2 virus so far.

 

 ■COVID-19 의무검사 25곳 지정

 

4월 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25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의무검사 25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401.pdf

 ▲코로나 이동검사센터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1/P2022040100680_390298_1_1648814751069.pdf

 

 ■ 농업보존부, 공공서비스 재개

습지공원, 교육탐방시설은 여전히 폐쇄

 

어제 4월 1일, 농업보존부 공공서비스 업무가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습지공원을 포함한 8곳 컨트리파크 탐방 교육센터 등의 시설은 추후공지가 있을 때까지 여전히 폐쇄된다.

 

■ 정부격리시설, 부적절 사용 

2,000여 건 신고 접수돼

 

지난 3월초부터 운영된 정부 검역격리시설 6곳에서 ‘부적절 사용’으로  약 2,000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운영 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구파손 약 600건, 물티슈 사용으로 변기막힘 약 300건, 오물투척 등이 발견되었다. 이전에 2명이 오물투척으로 검역시설 파손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 바이온앤텍 백신, 30만회 분 추가도착

독일산 제조 및 포장, 이전 제품과 동일

 

1일, 코로나 백신 바이온앤텍 백신 30만회분이 홍콩에 도착했다. 이전에 도착했던 독일제조로 동일한 제품이다. 관련부서 직원들이 제품사양을 점검한 뒤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한다.

 

■ 행정장관 입후보 등록

40세 이상, 홍콩에 40년 이상 거주자

 

제 6대 홍콩행정장관 선거가 다음달 5월 8일로 예정되어있다. 입후보 등록은 내일 3일부터 16일까지이다. 만 40세 이상으로 홍콩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장관 선거조례에 따른 조건에 부합되어야 한다. 후보는 전문분야 5개 부문에서 각각 15명 이상의 위원 추천과 선거위원회 위원 188명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 학부모 65% “대면수업이 불안하다”

감염위험 염려

 

최근 한 정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 65%가 이 달 말에 재개되는 대면수업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271곳 유치원과 143곳 초등학교의 학부모와 교장 포함 8,3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응답자 54%는 대면수업을 환영했지만 학교에서 코로나 감염을 염려한다고 응답했다.

 

 ■ 전염병 6차 지원금 

국경 간 운송업 대상

페리선박 당 hkd50만 지급

 

펜데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받고 있는 국경 간 운송업에 6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경 간 이동 렌트카, 공공버스, 국경간 이동 택시 및 미니버스 등록 소유주에게 차량당 hkd30,000이 지급된다. 국경간 페리 운영자는 선박당 hkd50만이 제공된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차이완, 카우롱베이 

 

 4월 1일 저녁,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치수가 높은 양성 사례자 거주지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봉쇄구역: Tsui Fuk House, Tsui Wan Estate, Chai Wan, excluding Tsui Wan Estate Management Office on G/F

 ▲봉쇄구역:Block 5 and Block 6, Richland Gardens, Kowloon Bay

  3월 19일 부터 4월 1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4월 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미성년자 성매매 일당 체포

미성년자와 성관계 시 징역 5년

 

1일, 경찰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4명은 모두 갱단 조직원으로 성매매와 아동음란물 소지 등의 혐의이다. 경찰에 따르면 43세 남성은 16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고 아동포르노를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 현장순찰에서 미성년자 10대 4명을 발견했다. 이중 15세는 지난 2월에 가족이 실종으로 신고한 실종자로 확인되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 시 징역 5년이 주어진다.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한타임즈 온라인 광고후원 문의 : 비대면 시대 귀사의 마케팅 부서 “홍콩한타임즈” 문의 : 9730-1755 / 카톡ID 242500ryune / 이메일 hkkrtimes@gmail.com /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