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화물 수송의 70% 이상을 단독으로 수송하는 '울란바타르 철도' 직원은 철도 운송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울란바타르 철도'의 사장인 kh.Kherlen는 명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 몽골 경제의 견인차 중 하나인 '울란바타르 철도'의 사장으로 임명된 지 4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당신의 일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그렇다, '울란바타르 철도'는 몽골의 경제사회발전 성장과 안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12월 초 취임했을 때 중국은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몽골과 중국 사이의 자민-우드-이렌 국경에서 반쪽 화차를 받지 않았으며, 컨테이너형 화물만을 사용하기로 한 결정은 열차 매출 감소와 수출 물량의 상당한 감소로 이어졌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중국 측 열차의 수는 하루에 14쌍으로 줄었지만, 당시에는 하루에 8쌍으로 줄였었다. 이로 인해 '울란바타르 철도'의 운송 수입이 끊겨 어려운 시기를 맞았다. 과거 '울란바타르 철도'의 재무 위험성을 줄임으로써 재정 안정과 수출 수송량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하의 4개의 정책 과제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해 왔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첫 번째 취임 후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자민-우드-이렌 역에서의 교환 열차였다. 오늘날, 자민-우드는 하루에 20쌍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렌 철도는 14쌍의 열차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Hohhot Railway Group' 이사회 의장인 Dai Hong에게 수년간 몽골의 수출량을 늘리는 데 걸림돌이 되어온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중국 철도는 이렌 역의 광폭 궤간 선단마다 5개 차선을 확장하고, 수신선 마다 1개의 새로운 노선을 건설하고, 이렌 역과 지닝 역 사이의 도로에 5개의 새로운 교차로를 건설해 달라는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우리의 중국 동지들은 건널목을 확장하기로 하고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 중국 측은 이 주요 작업이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몽골 측에 공식 통보했다. 따라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렌 열차 교환, 운송, 전송 및 처리 능력의 향상으로 인해, 자민-우드-이렌 역에서 하루에 20쌍의 광궤 열차를 교환하는 문제는 기술적으로 해결되었다.
둘째, 몽골 북부의 수흐바타르-나우쉬키 국경 교차로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현재 수흐바타르 역은 14쌍의 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시아 철도의 나우스키 역은 10쌍의 열차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그는 O.V.Belozyorov 러시아 철도국장을 비롯한 협회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 올해 게이트 간 도로 확장 및 보수 공사를 시작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수흐바타르-나우쉬키 역의 이중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나 몽골 경유 교통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셋째, 지난 4개월 동안 해결된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울란바타르 철도'의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운송 관세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11종류의 운임 관세를 지수화한 것이다. 이 결과, '울란바타르 철도'의 재정적자는 연간 평균 500억 투그릭만큼 감소할 수 있었다.
넷째, 특히 '울란바타르 철도'의 능력 향상에 유의해, 철도뿐만이 아니라 몽골 국민을 위해서도, 몽골 국민이 30년 이상 꿈꿔 온 제2의 도로를 건설을 시작했다. 올해, 자민-우드 2와 Shargyn Ovoo 사이의 14.2km의 도로가 복선 철로 건설의 출발점으로 포장되었다. 이제 도면과 예산이 준비되었다. 우리는 100%의 자원으로 이 일을 할 것이다. 복선 건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언급한 4대 작업을 정리·해결하는 것 외에, 금년 1월 11일부터, 몽골 정부가 실시하는 자민·우드 국경 횡단 「0」지점으로부터 컨테이너를 회수해, 지역 물류 센터에 집결시키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책임 있는 업무의 발행과 운송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 취임 후 4개월 이내에 당신은 정책적 성격의 중요한 일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울란바타르 철도'에서의 향후 기술 개선 및 기타 활동에 대해 언급한다면?
- 철도 수송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울란바타르 철도'의 철도 차량의 강화와 기술 현대화가 우선이다. 1990~2000년에 일본이 몽골에 제공한 Mon-P1과 Mon-P2의 차입금, 금리, 위약금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러시아 정부에 '울란바타르 철도' 공기업의 지분 증자를 통해 양측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울란바타르 철도'에 기관차, 세미트레일러, 플랫폼 화차 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한 러시아의 지지를 받았다.
동시에 기존 노선의 개·보수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몽골 화물 열차의 러시아 경유 문제도 러시아 철도 경영진과 협의 중이다.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우리 국가 기업들은 수출입 화물을 극동 항구를 통해 수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러시아 측과 코비드-19 유행 당시 2년 이상 여행하지 않았던 울란바타르-이르쿠츠크-울란바타르 여객열차를 다시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울란바타르 철도'의 경우, 여객열차는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news.mn 2022.04.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