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 의회의 봄 정기국회(2022년 4월 1일) 회의 중에 Kh.Bulgantuya 의원은 '청년 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90명의 요청을 전달했다.
겨울 방학 동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내 공기의 질과 이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람들은 삶의 90%를 실내에서 보내는데, 특히 아이들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하루에 5~10시간을 보낸다. 울란바타시르에서는 인구밀도가 높고 병원, 학교, 유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수업 부하가 기준치의 2~4배에 이른다.
2019년, 국립 공중 보건 센터와 '그린 크라운' LLC는 수도의 75개 가구, 학교, 유치원, 병원 또는 사무실에서 265개의 표본을 수집하여 표본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측정했다.
이 결과 일부 유기 성분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권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독성 화합물은 실내 건축 자재, 페인트, 칸막이벽, 카펫, 양탄자 등에서 배출된다.
대유행 전 몽골은 연간 5억9,900만 달러 상당의 건설자재를 수입했으며 이 중 99%는 국경 통제 대상이 아니었다. 기준 이하의 건축 자재에서 방출되는 독성 유기 화합물은 기관지 질환, 피로, 두통, 눈, 코, 입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천식, 심혈관 질환, 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2021년 현재 몽골에서는 총 24,000명이 암 진단을 받고 의료감독을 받고 있다. 이 중 456명이 19세 미만 아동이다. 지난해 115명의 어린이가 새로 암 진단을 받았다.
암 발생률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21개 아이막과 9개 지역구에서 '청년 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기오염은 소리 없는 전염병이다. 따라서 정부와 시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유치원, 병원 등 건축물의 건설과 개조에 사용되는 건축자재의 품질과 수준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요구받았다.
[gogo.mn 2022.04.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